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된 경우, 큰 병이 되기 전에 알게 되어 다행이라는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검진 결과에서 지시하는 추가 검사 등을 절대 무시하지 마십시오
검사 결과 어떤 이상이 발견됐다면 반드시 후속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아주 작은 이상이라 하더라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예상치 못한 이상이 몸에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야 합니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을 소홀히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일정한 연령 이상이 되면 무료로, 최소한의 항목들을 건강검진 받으라는 통지를 합니다. 이 검사들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항목이 많지는 않지만, 이 검사 항목들에 나오는 기본적인 수치만 잘 관리해도 큰 병 없이 지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국가에서 통지하는 검사는 반드시 받으셔야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무료 건강검진에 1/3 정도만 응한다고 합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렇게 방심하고 있다가 나중에 큰 병이 생긴 것을 알고 당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건강검진 전에는 아무 이상을 못 느끼고, 또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길 거라고 잘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
검진 결과 이상이 나타났다면, 당황하지 말고 지시 사항에 따르시기 바랍니다.
평소에 건강하다고 생각하던 사람이 검진을 받은 후에 예상하지 못했던 병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밀검사 또는 추가 진단을 받아보라는 결과를 받습니다. 그런 상황이 되면 충격을 받습니다.
내가 벌써 이런 문제를 겪는가, 하여 당황하거나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검사 결과 어떤 이상이 발견됐다면 반드시 후속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아주 작은 이상이라 하더라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모든 병은 작은 문제로부터 큰 문제로 발전하기 때문에 작은 이상이 발견된 것에 대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병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심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견되어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나에게 왜 병이 벌써 생겼을까, 이런 생각으로 짜증을 내거나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소변에 이상이 보여 추가 검진을 받으라는 통보를 받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면 몇 년 후에 콩팥에 이상이 생깁니다.
깜짝 놀라서 과거를 더듬어보면 예전부터 이상이 있다는 이야기를 본인이 무시하고 지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등이 발견되었다면 추가 검진을 받고 생활습관을 개선하시기 바랍니다.
건강검진을 통해 흔히 확인되는 병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입니다. 이런 병들은 생활습관만 고치면 얼마든지 나아질 수 있습니다.
절망적인 병이 아닙니다. 또 약으로는 절대 낫지 않습니다. 이러한 질환이 처음 발견됐다면 침착하게 대응하며, 큰 병원에서 정밀한 검사를 받는 등 지시하는 대로 절차를 밟으면 됩니다.
얼마든지 고칠 수 있는 병이므로 실망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검진 결과에 지시된 내용에 따르셔야 합니다. 검진 결과를 무시하고 병을 키워서 나중에 고생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