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예방에 중요한 수분관리

통풍을 유발하는 요산은 운동을 통해서 배출되지 않습니다
요산 관리를 위해서는 땀을 흘린 만큼 반드시 물을 많이 마셔주어야 합니다

통풍예방 및 치료에 관련된 수분관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운동이나 사우나로 인한 탈수는 요산 농도를 높여서 통풍을 악화시킵니다.

통풍은 혈액 중 요산 수치가 높아져서 생기는 병입니다. 그래서 요산 농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농도는 요산 자체가 많아져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반면, 혈액 중 수분의 양이 줄어들면 상대적으로 요산 농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탈수는 요산 관리에서 여러 문제를 일으킵니다.

탈수는 물을 적게 마셨을 때 생깁니다. 또 땀을 흘렸을 때도 생깁니다. 요즘 땀을 빼면 노폐물이 배출된다고 해서 사우나를 하거나 운동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땀을 흘리면 통풍이 오히려 악화합니다. 이것은 운동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다만, 운동할 때 반드시 배출되는 땀 이상으로 물을 많이 마셔주어야 합니다.

운동할 때는 반드시 흘린 땀 이상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사우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우나를 하면 기분이 좋아지지만, 흘리는 땀 이상으로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이 점을 지키기가 어려우므로 사우나 할 때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요산은 노폐물입니다. 일반적으로 운동이 노폐물을 배설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요산은 근육에서 태워 없어지는 성분이 아닙니다.

요산은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는 노폐물이라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운동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요산 농도를 줄이고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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