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이 나를 살리기도, 나를 아프게도 합니다
가족의 식습관이 달라서 문제였습니다. 예전에 다 치료된 것들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_ 최00 (63세, 당뇨)
※ Q. 황성수힐링스쿨에 참여한 이유는?
19기 때는 당뇨, 비만으로 74kg 정도 나갔습니다. 힐링스쿨에 와서 감량하여 잘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족의 식습관이 달라서 문제였습니다. 그 스트레스로 인하여 제가 안 먹어야 할 음식을 막 먹었습니다. 작년 12월부터 많이 아팠습니다. 예전에 다 치료된 것들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 Q.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바라던 목표는?
표준체중보다 5kg은 빼고 간다는 목표하에 왔는데, 현재 6kg 정도 뺐습니다.
※ Q. 프로그램을 마친 현재 결과는?
공복혈당이 정상수치가 되었습니다. 집에서는 스트레스로 혈압도, 당뇨도 많이 높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당뇨, 혈압이 완전히 정상이 되었습니다.
※ Q. 프로그램 기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공기가 좋고, 박사님의 강의에서 열정을 접했습니다. 내 몸이 치료될 것이라는 확신과 돌아가서 최선을 다해서 다시는 아프지 말아야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가족들의 식습관이 바뀌지 않기에 무거운 감은 있습니다.
※ Q. 마치는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오기 전에 시골에 집도 알아보고 공기 좋은 데를 찾으러 다녀봤지만 찾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남편 사촌 동생분이 시골 흙집, 나무 불 때는 집을 소개해주셔서 1년 동안 혼자 살기로 하였습니다. 이삿짐을 80% 옮겨놓고 여기에 왔습니다.
저희 남편한테는 내가 일주일에 많으면 2번, 적어도 1번씩은 집에 가겠다고 얘기했기 때문에 예전보다 마음은 편안합니다. 그러나 남편과 헤어져 있는다는 것이 마음에도 걸리고 미안하기도 합니다. 고생하는 저희 남편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앞으로는 돌아가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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