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가 심해서 두 번씩 먹던 당뇨약도 점점 줄여가고 있습니다

당뇨약 하루 1회로 줄이고 표준체중에 가까워지고 있어

혈액검사 결과는 수치가 모두 좋게 나왔습니다. 현미식물식을 할수록 몸무게가 표준체중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_ 서00 (60세, 당뇨)

※ Q. 황성수힐링스쿨에 참여한 이유는?

황성수 선생님이 TV에 나와서 강의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때 어떻게 음식으로 병을 고치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지병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한 번 찾아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상생활 중 14일을 따로 빼는 게 쉽지 않잖아요. 큰마음 먹고 여기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병으로 어깨 결림, 오십견이 있었습니다. 어깨가 안 돌아갈 정도로 심했습니다. 밤에 잘 때 쥐가 나는 현상도 너무 심했습니다.

당뇨병도 있었습니다. 젊을 때 몸을 함부로 대했는지 췌장염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심방세동으로 진단도 받았습니다. 이렇듯 몸이 점점 나빠지던 상태였습니다.

※ Q.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바라던 목표는?

식단을 바꾸면 과연 나아질 수 있을까 기대했고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의 규칙적 생활을 잘 견딜 수 있을까 염려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규칙적인 생활을 해보니 참 좋았습니다. 강의 내용도 유익했고요.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 되게끔 엄격한 교육을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체험식 교육, 트레킹 훈련도 병행하니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루 일정은 힘겨웠지만요.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 Q. 프로그램을 마친 현재 결과는?

현미식물식을 시작한 후 살이 조금 더 빠졌습니다. 그래서 몸이 약간 가벼워진 느낌입니다. 사실 저는 살이 좀 쪄야 하는 사람인데요. 중성지방이 빠져서 그런지 체중이 줄고 몸이 가벼워졌습니다.

혈액검사 결과는 수치가 모두 좋게 나왔습니다. 현미식물식을 할수록 몸무게가 표준체중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원래 하루 두 번 먹던 당뇨약 4알을 한 번으로 줄였습니다.

※ Q. 프로그램 기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야외에 나가서 운동이나 등산을 해보면서 차이를 많이 느꼈습니다. 옛날에는 경사진 곳을 올라갈 때 숨이 가쁘고 힘들었는데요. 점차 쉽게 올라가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숨 쉬기도 수월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 Q. 마치는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지금 여기에서 하는 대로 하면 제일 좋겠지요. 하지만 집에 돌아가면 유혹이 많을 겁니다. 도와주지 않는 분들도 생길 겁니다. 이겨내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용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망가진 몸을 조금 추스르면서 지내겠습니다. 현미식물식을 안 하면 안 되니까 어떤 방법이든 찾아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마음가짐을 단단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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