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 느낌으로 판단하지 말고 검사 수치로

피곤하고 의욕 떨어진다면 빈혈 검사받고 현미와 녹색 채소로 식습관 개선해야

빈혈이 있으면 늘 피곤하고 의욕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느낌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꼭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빈혈을 해결하려면 현미, 녹색 채소, 비타민C를 섭취하고 커피를 금하시기 바랍니다.

빈혈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굉장히 흔한 병입니다. 특히 여성들에게 매우 많습니다. 이렇게 흔하다 보니까 의사들도 피가 좀 모자란다고 여기고, 빈혈이라도 환자에게 그 얘기를 해주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매우 많고 지금 당장 어떤 문제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느낌으로는 빈혈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어

빈혈이라는 것의 정의는 이렇습니다. 빈(貧)이라는 것은 부족하다, 가난하다, 이런 뜻입니다. 빈혈(貧血)은 피가 가난하다, 피가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피는 세 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적혈구 수가 부족한 것을 빈혈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적혈구의 역할은 산소를 운반합니다. 사람은 산소가 없으면 5분 이상 살 수가 없습니다.

산소는 그만큼 중요해서 적혈구 수가 부족하면 우리 몸에 산소 공급이 줄어드는 것이죠. 산소가 줄어들면 여러 가지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빈혈의 증상이죠.

첫째, 어지럽습니다. 그리고 머리가 맑지 못하죠. 또 숨이 차고요. 그리고 쉽게 피곤해집니다. 조금만 걸으면 피곤해지고 이런 현상이 생기죠.

빈혈이 있다, 없다는 것을 사람들은 느낌으로 판단하려고 합니다. 적혈구가 부족하지 않은 어지럼증도 빈혈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빈혈은 꼭 검사를 해서 수치를 가지고 확인해야 합니다.

느낌으로 절대 하면 안 됩니다. 늘 몸이 좀 피곤하다, 힘이 없다, 이런 상태는 늘 있는 것이니까 나는 빈혈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반드시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빈혈이 있지만 모르고 지내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빈혈 예방하려면 현미, 녹색잎채소 먹기

빈혈이라는 것은 피가 적게 만들어졌을 때, 그리고 충분히 만들어지지만, 몸에서 자꾸 배설되었을 때 빈혈이 생기는 것이죠.

왜 적게 만들어지는가 하면 피를 만드는 재료가 부족할 때, 그리고 피를 만드는 노동자와 같은 호르몬이 부족할 때, 또 피를 만드는 공장이 파괴되었을 때, 이 세 가지가 원인이 되어서 빈혈이 생깁니다.

하나씩 살펴보면, 피를 만드는 재료가 굉장히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흔한 것이 철이 부족했을 때입니다. 철이 부족하다는 것은 철이 들어있는 음식을 재료를 먹지 않았을 때입니다.

적게 들어있는 것을 먹고 많이 들어있는 것을 기피했을 때입니다. 철이 많이 들어있는 것이 바로 현미입니다. 그리고 녹색잎채소입니다.

그리고 철이 우리 몸에 흡수되는 데에 비타민C가 필요합니다. 피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는 백미가 아닌 현미를 먹고 백색채소가 아닌 녹색채소를 드시고 비타민C를 보충제로 먹으면 피는 잘 만들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피를 만드는 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을 때 빈혈이 생깁니다. 대표적인 병이 만성콩팥병입니다. 그리고 어떤 이유, 예를 들어 방사선 등의 이유로 항암제 치료 같은 거로 골수가 파괴되면 빈혈이 생기는 것이죠. 그것은 특수한 경우고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모르는 상태에서 늘 해오면서 빈혈을 일으키는 생활습관이 바로 철이 적게 들어있는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백미, 백색채소, 이런 것들을 먹는 것입니다.

커피 금하고 출혈 일으키는 병들 관리하기

그리고 철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 바로 커피입니다. 그래서 조심을 해야 되는 것이죠. 빈혈이 생겼을 때 사람들은 느낌으로 자꾸 판단을 합니다만, 느낌이 아니라 반드시 검사를 해봐야 된다는 것이고요.

또 여성들의 경우에는 몸에서 출혈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자궁출혈이 있죠. 자궁근종이 있으면 출혈이 심해서 빈혈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대변을 통해서 피가 섞여서 나갈 수가 있습니다. 대장에 이상이 있을 때, 출혈이 될 때. 대표적인 게 대장암이 있을 때입니다.

위에서 출혈이 될 수 있습니다. 위염이든지, 위궤양이든지. 그리고 소변으로 피가 빠져나갈 때가 있습니다. 콩팥 이상이나 방광에 이상이 있을 때 피가 섞여 나갑니다.

그렇게 되면 피가 만들어지지만, 출혈이 되어버려서 피가 부족해지는 것입니다. 빈혈은 조금 있어도 별로 모르고 지나갑니다만, 빈혈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삶의 질이 많이 차이 납니다.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면 늘 활력이 생기죠. 머리가 맑고요. 또 활동력이 증가합니다. 빈혈이 있으면 그 반대가 되니까 늘 피곤하고 의욕이 떨어지고 그렇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은 빈혈이 있으면 성장이 잘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것들을 좀 생각하면 반드시 현미, 녹색채소, 그리고 더 좋게 한다면 비타민C를 먹고 커피를 금하고. 이렇게 하시면 빈혈 문제는 아주 쉽게 해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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