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병이 나빠지는 속도를 조금 줄여주는 정도로 관리만 해주는 현대의학
“병이 어떤 원인 때문에 생겼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면 그 문제를 해결하면 되는데, 그 원인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만성콩팥병은 현대의학으로는 치료할 수 없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럼 병원에서 뭘 하는가 하면, 병이 악화하는 속도를 줄여주는 그 정도의 역할을 한다, 그렇게 되어있습니다.
콩팥병, 치료할 수 없는 병으로 인식되어 있어
그렇다 보니 의사들은 열심히 치료해도 조금씩 나빠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각오하라, 이렇게 얘기를 하고 나중에 이 병이 악화하였을 때도 놀라지 않고, 이는 당연한 결과다, 이렇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그 병이 왜 생기는지에 대한 인식이 좀 잘못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병이 어떤 원인 때문에 생겼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 그 문제를 해결하면 되는데, 그 원인을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만성콩팥병의 원인은 대부분 혈관에 기름때가 낀 동맥경화증입니다. 이 동맥경화증이라는 것은 눈으로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조직검사를 하게 되면 어느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만, 그 절차가 쉽지는 않습니다.
어느 정도 위험도 따르고. 그래서 검사를 하지 않고 짐작을 하는데 불행하게도 혈관은 직접 눈으로 볼 수가 없습니다.
현대의학은 병의 원인은 물론 예방법도 모르고 있어
또 동맥경화증이 생기는 혈관 지름의 크기가 1/100mm~ 2/100mm 정도로 굉장히 가는 혈관이기 때문에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어떤 이상이 생겨도 생긴 줄도 모르고 있게 됩니다. 또, 동맥경화증이 안 생기게 해야 하는데 안 생기게 하는 방법을 현대의학에서는 모르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생긴다, 운명처럼 받아들이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뭐냐 하면 사람은 살아가면서 동물성 식품, 고기, 생선, 달걀, 우유를 먹을 수밖에 없고 안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먹으면 누구에게나 다 동맥경화증이 생깁니다.
그래서 인류는 동맥경화증을 피해갈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동맥경화증이 생겨도 만성콩팥병의 원인이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데에서 문제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결국 만성콩팥병이 생기는 원인을 모르니까 해결책이 없지요.
현대의학은 약으로 악화 속도 겨우 막으며 지켜볼 뿐
단지 병원에서 하는 것은 콩팥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2차적인 증상, 어떤 수치가 올라감으로 인해 몸에 생기는 어떤 이상의 느낌, 이런 것들을 약으로 해결해주는 그런 정도에 그치고 있는 겁니다.
혈액검사를 해보고 수치가 높으면 수치를 내리는 조치를 하는데 그 조치가 약물입니다. 그 외 다른 것은 해줄 수가 없습니다.
또 어떤 수치가 높으면 그 수치를 높이는 음식을 줄이라, 하는 정도의 조언 이외에는 별로 할 게 없습니다.
만성콩팥병은 서서히 나빠지는 것은 어쩔 수 없고 그저 좀 천천히 나빠지게, 그 사이에 혹시 심각한 문제가 생길까 싶어 조심스럽게 지켜보면서 약을 쓰는 그런 정도의 관리만 병원에서 하고 있을 뿐입니다.
박사님 말씀 너무가슴에 와 닿읍니다.
저도 만성신부전 환자입니다. 현미채식하고 동맥경화 치료를 하고있읍니다.
도움이 되시니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