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아무런 증상이 없는 당뇨병, 합병증 생겼다면 이미 말기

당뇨병은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합병증이 생기고 그 합병증 때문에 아주 심각한 증상들이 생깁니다.

당뇨병은 아주 심해지기 전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당뇨병이 있는 줄 모르고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당뇨합병증

당뇨병은 굉장히 무서운 병입니다. 의사들은 당뇨병이 암보다 더 무섭다고 말합니다. 단순히 혈당이 높으므로 무섭다고 하는 건 아닙니다.

당뇨병은 시간이 지나면서 2차적인 병을 만들기 때문에 2차적인 병의 두려움 때문에 당뇨병이 무섭다고 하는 것입니다.

2차적으로 생기는 병을 합병증이라고 부릅니다. 합병증은 아주 중대하거나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하거나 아주 심한 장애를 남겨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그런 병들이 당뇨병이 있고 난 뒤에 잘 생기기 때문에 당뇨병이 무섭다고 하는 것입니다.

특별한 증상 없어도 항상 혈당 수치 체크해야

이런 당뇨합병증들은 모두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병입니다.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심장혈관이 막히는 심근경색, 눈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망막증, 그리고 신장 혈관이 막히는 만성콩팥병, 발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당뇨발 이 병들이 가장 대표적인 5가지 당뇨합병증으로, 당뇨병이 오랜 시간 지속하였을 때 생깁니다.

당뇨병은 처음 생겼을 때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면서 합병증이 생기고 그 합병증 때문에 아주 심각한 증상들이 생깁니다.

견딜 수 없을 정도의, 생명을 앗아갈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지금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해서 나에게는 당뇨병이 없다, 내 혈당은 문제가 없다, 이렇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혈당 측정기로 재어서 그 수치를 가지고 판단해야 합니다.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가 합병증이 생겨서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미 말기에 속하는 것입니다. 그때는 손을 쓰기 너무 늦습니다. 고생을 면하기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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