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 나쁜 사람에게 비타민C 괜찮을까?

비타민C는 신장이 나쁜 경우에도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오히려 만성콩팥병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요즘 비타민C 섭취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비타민C는 과량으로 복용해도 몸에 별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어떤 전문가들은 비타민C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비타민C를 먹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저는 비타민C를 적극적으로 권합니다. 저 역시 비타민C를 먹고 있는데 꽤 많은 양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실제 비타민C는 효과가 좋습니다.

특별히 신경 써야 하는 병이 없다면 비타민C에 대해 걱정을 안 합니다. 그런데 특정 질환을 가진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비타민C 때문에 문제가 생길까 봐 염려를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그중 하나가 만성콩팥병에 비타민C가 위험하다는 염려입니다.

비타민C는 몸에 과하게 들어와도 몸에 별문제를 만들지 않습니다. 비타민C를 하루에100mg 정도 먹으라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반면, 어떤 전문가는 병이 있을 때 하루에 100g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그럴 정도로 비타민C는 대량으로 써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만성콩팥병이 있으면 어떤 성분이든 몸에서 배설이 잘 안 됩니다. 같은 양으로 섭취해도 다소 축적될 염려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비타민C는 많이 축적되어도 별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비타민C는 만성콩팥병 원인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히려 만성콩팥병이 있을 때는 비타민C를 적극적으로 먹어야 합니다. 우선 비타민C는 몸에 있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줍니다.

만성콩팥병이 생기는 원인 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있습니다. 혈관에 기름때가 끼면 콩팥에 피가 잘 가지 않습니다.

그로 인해 사구체가 손상 받아서 배설이 잘 안 되는 경과를 취합니다. 비타민C로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만성콩팥병에 그만큼 유리합니다.

그러므로 만성콩팥병에는 비타민C가 꼭 필요합니다. 만성콩팥병의 다른 원인 중 사구체신염이 있습니다. 사구체신염이란 신장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비타민C는 염증을 줄여줍니다. 염증을 가라앉히고 낫게 합니다. 그래서 신장염이 원인일 때도 비타민C를 적극적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염이 아니더라도 만성콩팥병은 결과적으로 사구체에 염증을 만듭니다. 그러므로 만성콩팥병에는 어쨌든 비타민C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는 과량으로 섭취해도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더욱이 만성콩팥병에는 어쨌거나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논란이 조금 있습니다. 저는 한 번에 1,000mg씩, 하루에 3번을 권장합니다.

이 정도면 너무 많지도 않고 너무 적지도 않아 적당합니다. 꼭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 경험상 권해드리는 수치입니다.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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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송지예2021.9.2 AM 10:28

    현재 힐링스쿨 운영중이신지요. 다음기수는 언제 진행되나요?

    1. 황성수힐링스쿨2021.9.6 PM 21:39

      현재 힐링스쿨 97기 (2021년 12월 3일 ~ 12월 16일)를 모집중에 있습니다.
      메뉴에서 [신청하기] 카테고리로 들어가셔서 신청서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EtWJLLJOvEcyKMykqjH8gGhwEedm7rxEWevmeahv6Kdi_OA/viewform?c=0&w=1

  2. 김진희2021.10.10 PM 16:14

    안녕하세요.선생님
    선생님 방송본후로 과단백질의 위험성을 공부하게 된 계기가되어 가족중에 한명을 강제로 입학시키기도 하였읍니다. 전 선생님 영상을 꾸준히 시청하며 공부하고 실천하고 있읍니다.

    지난8월말에 오른쪽 귀뒤쪽으로 쥐었다 폈다하는 증상이 있어 mri와 뇌조영술을 통해, 뇌동맥류가 7미리 크기로 있다 하여 10월 24일 시술을 하는 절차를 밟고 있읍니다.
    10윌 11일부터 2주간 시술을 위한 약복용이 있구 ,시술후, 피가 굳지 않게 하는 약을 먹어야 함도 설명들었읍니다. 약복용의 부작용으로 피멍이 잘들고,지혈이 않되어 수술할땐 필히 알리고 조치를 취해야 한다 하시드라구요.

    1.뇌동맥류(7미리) 꼭 시술이 불가피한지요? 불가피 하다면, 시술후 피떡이 생기지 않게 하는 약복용을 부작용이 있음에도 꼭 하여야 하는건지요? 음식을 통한 피를 맑게 하는것이 어찌보면 자연스럽고 가장 적합한 치료가 아닌가 합니다.
    2.혹 선생님 도움말씀 주신다면 경청하겠읍니다.전신마취를 통한 시술에 대한 부담감과 4/1에 해당하는 예측못하는 위험요소가 있다 하시는데 확률로도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니여서 선생님 먼저 찾아뵙고 시술을 늦추고싶읍니다.
    3.행여,11월 참가자중에서 캔슬이 있어 여석이 있다면 참가가 가능할지요?
    4.뇌동맥류의 원인인줄 모르겠으나, 귀에서 에코음처럼 울림이 있어 제 목소리가 떨림이 있게 들렸구,좀 지나선.귀가 약간 막히는 듯한 느낌이 있읍니다. 진료하시는선생님은 뇌 동맥류와는 무관한 증상이니, 이비인후과 진료 권하시네요.
    5. 두서 없는글 드립니다.시술 날짜를 기다리다 한번은 선생님 뵙고나서 시술을 해도 나쁘진 않을거란 판단에 도우요청드립니다.
    6.평소의 식습관도 동물성음식을 즐기지 않았지만3년여전부턴 현이와 채소 과일로만 먹고 있읍니다.

    제 전화번호 납김니다.
    01083631408입니다. 관계되시는분께서 연락이 필요하시면 기다리겠읍니다
    감사드립니다.

    1. 황성수힐링스쿨2021.10.15 AM 08:55

      걱정이 많겠습니다.

      뇌동맥류에 대한 시술이라면 짐작컨데 백금코일을 뇌동맥류 안에 넣어서 혈전이 생기게 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시술과정이나 시술이 끝난 후에 동맥류가 없는 혈관에 혈전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항혈전제를 쓰는 것 같습니다. 이 약은 현미식물식을 해도 써야 합니다. 약을 쓰지 않고 음식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다만 현미, 초록색잎채소를 먹는다는 것을 담당의사에게 꼭 알려야 합니다. 비타민K 길항제를 약으로 쓴다면 초록색잎채소를 먹지 말라고 할지 모릅니다. 의사가 자기의 지시대로 하라면 그대로 따르는 수밖에 없습니다.

      뇌동맥류의 직경이 7mm 된다면 반드시 시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3mm이상이 되면 시술이나 수술을 합니다.

      힐링스쿨에 입학하고 싶다면 시술을 받은 후에 오시기 바랍니다. 시술 전에는 입학할 수 없습니다. 교육을 받는 중에 뇌동맥루가 파열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7mm크기의 뇌동맥류는 자각증상이 없습니다. 느끼는 증상은 다른 문제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마 이명이 아닌가 합니다.

  3. 김진희2021.10.15 PM 16:22

    안녕하세요.

    선생님 손수 답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담당선생님께 녹새채소잎을 먹고 있음을 말씀 드리고 결정에 따르겠읍니다.

    자세한 설명으로 마음이 한결 놓입니다.
    2022년1월께는 꼭 찾아뵙겠읍니다.그전에도 최대한 시간을 만들어보겠읍니다.
    주의사항 항상 귀담아 들으며,관리하여야 하는것이라면제 몫이니 받아들이는게 현명한 처사가 아니런지요.

    힐링스쿨 기간중에 reply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께요.^^

    화이팅 입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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