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하는 수단으로서 음식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같은 음식을 먹으면 동질감을 느끼는 반면 다른 음식을 먹으면 이질감을 느끼게 됩니다.

명절이라 육류나 어패류를 비롯한 해로운 음식을 함께 먹는 자리를 피하기 힘든 상황이 될 것이기 때문에 걱정이 앞섭니다. 그렇다고 자리를 피할 수는 없습니다. 어울리되 같은 것을 먹지는 않는 지혜를 발휘해야겠습니다.

식물식이 나를 살리고, 이웃을 살리고, 생명을 가진 것들을 살릴 뿐만 아니라 지구환경도 살리는 일임을 알리는 기회로 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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