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수 힐링스쿨 힐링스쿨 38기부터 40기까지, 겨울을 제주에서 보냈습니다. 이번 겨울 힐링스쿨 제주는 다음 달 2월 19일 열리는 41기만 남겨놓고 있습니다.(42기부터 강원도 횡성에서 열립니다)
힐링스쿨을 제주도에서 하는 이유와 힐링스테이 제주의 야외활동에 대해 황성수 교장 선생님과 노순채 교감 선생님의 인터뷰와 함께 힐링스쿨 제주 풍경을 소개합니다.
Q. 힐링스쿨을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이유는?
황성수 교장선생님:
사람은 건강하고 즐겁게 살고 싶어 합니다. 건강도 회복하면서 여러 구경거리를 즐길 수도 있어서 제주도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힐링스쿨이 어디에서 진행되든지 힐링스쿨의 식이 원칙대로 하면 건강해집니다. 물론 앓던 병도 나아지고 훨씬 더 활력이 넘치고 삶의 질이 올라갑니다.
제주도는 유명한 관광지로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보통 일부러 관광하기 위해서 오게 되는데 대부분 유명한 곳을 관광하고 또 맛있는 걸 먹고 갑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제주도의 겉모습은 볼 수 있지만 속 모습은 모르게 됩니다.
사람들이 찾지 않는 그런 곳에도 좋은 곳들이 참 많습니다. 힐링스쿨에서는 사람들이 잘 찾지 않지만, 훨씬 더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 그러면서도 운동이 되는 그런 곳을 찾아갑니다.
올레길을 많이 걷고 또 오름을 많이 오릅니다. 제주도에 여러 차례 와봤지만 이런 곳은 처음이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고 참 좋아합니다.
Q. 황성수 힐링스쿨 제주의 야외활동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노순채 교감선생님:
제주의 가장 제주다운 곳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오름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는 오름과 바다를 끼고 있는 해안선들 그리고 숲길, 그리고 한라산, 이런 정도가 주가 되겠습니다.
첫날과 그 다음 날 가까운 주변을 걸어보면 (체력적으로) 약한 분들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3~4일만 지나도 걸어 다니는 활동 능력이 상당히 향상됩니다. 참가자분들의 상황과 체력에 맞춰 걷는 길이 길어지기도 하고 언덕이 포함되기도 합니다.
대부분 (프로그램) 중반 이후에는 10km 이상 걷는 데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가 됩니다. 흔히 이런 데 오면 마음이 급해져서 허겁지겁 가는 데 바쁘기 쉽지만, 천천히 걷는 것 자체가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운동은 천천히 가나 빨리 가나 다 되는 것이니까 운동에 신경 쓰지 말고 두리번두리번 마음과 정신의 운동도 하면서 천천히 가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좋은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간 스케줄과 비용도 안내 해 주시면
더욱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을 함께 누리는 멋진 사람…
현재 스케쥴은 43기 까지 나와 있습니다.
41기 제주 2월 19일(금) 개강
42기 3월 25일(금) 개강
43기 4월 29일(금) 개강
참가비는 힐링스테이 소개에 안내 되어 있습니다. http://healingschool.kr/healingstay-ab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