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잠(수면)은 어떤 것일까요?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 자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잠(수면)입니다
처음에는 어렵더라도 1주일 정도 노력하면 이러한 습관을 들일 수가 있습니다

바람직한 수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이 오지 않아도 활동하지 않고 가만히 누워있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바람직한 수면은 밤 10시부터 아침 6시까지 자는 것입니다. 또 중간에 한 번도 깨지 않고 푹 자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그런데 밤에 잠자리에 들어도 잠이 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침에 너무 일찍 깨거나 자다가 중간에 깨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원인을 살펴보고 해결해야 합니다.

사람은 불을 끄고 일찍 누우면 잠을 자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오랜 기간 늦게 자는 습관이 있으면 불을 끄고 누워도 쉽게 잠이 오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활동을 해버리면 잠은 더욱 오지 않습니다.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해도 불을 끄고 누워서 가만히 있으면 곧 잠들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렵더라도 며칠 정도만 노력하면 금방 가능합니다.

아침에 너무 일찍 깨는 분들도 다시 가만히 누워있으면 됩니다. 일어나서 활동하지 않는다면 한숨 더 잘 수 있습니다. 쉽게 되지 않아도 노력하면 가능합니다.

중간에 자다가 잠을 깨는 경우는 보통 몸에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안 좋은 꿈을 꾸거나, 몸에 통증이 있거나 가려울 때 그렇습니다.

비염이나 수면무호흡증으로 코가 막힐 때도 잠에서 깹니다.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이 있어도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깰 수 있습니다.

자다가 소변 때문에 깨서 깊이 못 자는 경우도 많습니다. 2~3번 정도 소변 때문에 깨면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소변이 깊은 잠을 방해한다면 빨리 해결해야 합니다.

가장 바람직한 수면은 밤 10시에 자서 아침 6시에 깨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번도 깨지 않고 이어서 푹 자는 것입니다. 당장 바뀌지 않더라도 노력하면 가능합니다.

시차적응에 보통 1주일 정도가 걸립니다. 사람의 몸은 1주일 정도면 새로운 습관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잠은 습관이므로, 노력으로 습관을 고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