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질환의 특징

자가면역질환은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으로
대부분 몸의 다양한 곳에 나타나는 전신성 질환입니다

만성염증성 질환인 자가면역질환과 만성 통증의 특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은 오랜 시간 지속하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합니다.

첫 번째 특징은 만성병이라는 점입니다. 만성이라는 것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 지속한다는 뜻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은 수년에서 수십 년까지 병에 시달리게 되는 만성적인 경과를 취합니다.

두 번째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단지 고름이 나는 것을 염증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염증의 특징은 통증, 붓기, 그리고 열이 나는 것입니다.

세 번째 특징은 전신성이라는 점입니다. 국소성 자가면역질환도 있지만, 대부분은 전신성 질환입니다. 병의 종류에 따라 발병 위치가 다르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병이 몸 다양한 곳에 산발적으로 나타납니다.

약을 쓰고 치료해도 잘 낫지 않는 난치성병으로 환자를 고통스럽게 합니다.

몸 여러 곳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에 환자는 매우 괴롭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병이 지속하면서 많은 후유증을 남깁니다.

마지막으로 난치성입니다. 약을 쓰면 조금 완화되었다가 곧 악화하는 경과를 취합니다. 상당한 고질병에 속하기 때문에 약을 쓰고 치료해도 결국 잘 낫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가면역질환을 가진 분들을 만나보면 마음마저 아픈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살을 생각하거나, 심지어는 시도해본 사람들이 있습니다. 만성적인 난치병은 이렇듯 사람을 괴롭게 하는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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