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가 오래되면 만성신부전이 생기는 이유

당뇨병으로 인한 만성신부전증의 원인은 동맥경화증입니다
동맥경화증으로 혈관이 좁아져서 신장으로 혈액공급이 줄어들면 신장기능이 저하됩니다

뇨병을 오래 앓으면 만성신부전증이 생깁니다. 만성신부전증이란 신장의 기능이 서서히 떨어져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는 질환입니다. 당뇨병은 이처럼 무서운 합병증을 불러오는 병입니다.

당뇨병이 있을 때는 신장이 나빠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합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만성신부전증의 원인은 동맥경화증입니다. 혈관에 기름때가 끼면서 좁아진 결과 신장으로의 혈액공급이 줄어들어서 신장 기능에 이상이 저하되는 것입니다.

신장은 우리 몸에서 여과기능을 담당하는 정화 및 청소 기관입니다.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노폐물 배설이 어려워져서 노폐물이 몸이 쌓입니다. 노폐물이 쌓이면 요독증이라는 심각한 증상이 생깁니다.

당뇨병은 신장 기능 이상을 가져오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그러므로 당뇨병이 있을 때는 신장이 나빠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신장이 이미 나빠졌다면 더욱 주의를 기울여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현미채식으로 동맥경화증을 치료해야 당뇨가 치료되고 신장 기능도 개선됩니다.

현대의학에서는 만성신부전증이 한 번 생기면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현대의학은 신장 기능이 나빠지는 것을 정지시키거나 되돌리는 방법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다만 나빠지는 속도를 조금 느려지게 하는 정도에서 만족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미채식을 통해 당뇨병을 제대로 치료하면 혈관이 깨끗해지면서 신장으로의 혈액공급이 원활해집니다. 그 결과 만성신부전증도 상당히 호전됩니다. 물론 100% 완치될 수는 없겠지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은 칼륨수치에 주의하면서 현미채식을 실천해야 합니다.

만성신부전증이 악화되어 말기에 이르면 혈액투석을 해야 합니다. 그것으로도 생명 유지가 쉽지 않으므로 신장이식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큽니다. 신장이식을 한다고 만성신부전증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신장이식 후에는 평생 면역억제제라는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이처럼 당뇨합병증 중에서도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만성신부전증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당뇨병 환자 수가 많으며 향후 만성신부전증 환자 수도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 예측되어 더욱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당뇨병 환자들은 만성신부전증이 생기지 않도록 항상 노력해야 합니다. 이미 생겼다 하더라도 하루빨리 철저한 현미채식을 실천해야 합니다.

만성신부전증 환자가 현미채식을 할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은 칼륨수치입니다. 현미채식을 하면 칼륨수치가 높아지므로 잦은 검사를 통해 칼륨수치를 조절해야 합니다. 너무 높아지면 약을 복용하거나 채소와 과일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그러나 칼륨수치가 높아질까 두려워서 현미채식을 포기한다면 평생 만성신부전증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신경 쓰면서 반드시 현미채식을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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