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스쿨 25기 현장리포트] 해외에서도 참여하는 힐링스쿨

고혈압 당뇨는 물론이고 루푸스, 류머티즘 관절염, 파킨슨, 만성통증, 우울증까지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질병을 가진 분들 참여

 

8월 1일 시작한 힐링스쿨 제25기, 오늘(8월 14일) 졸업입니다. 총 44명이 참여하셔서 중간에 개인 사정으로 두 분이 가시고 오늘 42명이 졸업했습니다.

이번 힐링스쿨 참가자 중 가장 연세가 많은 분은 90세, 가장 어린 참가자는 23세로 아주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습니다. 물론 여성이 조금 더 많고 남성이 조금 적습니다.

 

 

고혈압, 당뇨에서 루푸스, 파킨슨병까지

 

이번 참가자들 역시 고혈압이나 당뇨, 혹은 이 둘을 같이 앓고 있는 분들이 31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44명이 갖고 있는 질병을 보면 고혈압, 당뇨 외에 만성신부전, 루푸스, 류머티즘관절염, 파킨슨병, 지방간, 고지혈증 그리고 여러 가지 피부알레르기, 비염, 관절염 등 큰 질병만 해도 대충 20여 가지였습니다.

 

 

14일 동안 평균 5.7kg 감량

 

14일 동안 평균 5.7kg의 체중감량을 했습니다. 표준체중보다 낮은 사람을 제외하고 빼야 될 사람 중에서 평균 5.7kg입니다. 평균 5.7kg이라는 것은 대단한 무게입니다.

가장 많이 뺀 분은 두 분으로 9.6kg을 뺐고 6kg 이상 뺀 분들이 15명, 8kg 이상 뺀 분이 그중 다섯 분이었습니다. 단기간에 이렇게 뺀다는 것은 기적과 같은 일입니다.

 

물론 그냥 굶고 뺀 것이 아니라 이렇게 체중이 빠지면서도 훨씬 전보다 기운이 나고 생생합니다. 전에 운동을 못 했던, 등산도 못 갔었는데 높은 산까지 올라갈 수 있는 상태로 몸은 훨씬 좋아지면서 체중은 줄였습니다.

 

 

원인도 모르고 치료도 힘든 만성통증도 현미 채식으로 감소

 

이번 힐링스쿨에 만성통증으로 오신 분이 여러분 계셨습니다. 통증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 어디에서 생길 수 있는데 만성통증으로 오신 분들은 보통 50% ~ 7, 80% 통증이 없어지는 큰 효과를 보고 돌아가십니다.

이번 참가자 역시 만성통증으로 아주 독한 약을 쓰고 있었는데 일부 약을 끊고, 계속 끊는 중입니다.

또 우울증을 가진 분이 두 분이나 오셨습니다. 우울증 약을 하루에 두 번 드셨었는데 하루에 한 번만 먹고도 많이 좋아져서 곧 끊어도 될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루푸스를 가진 분도 약을 많이 줄인 상태로 졸업하셨습니다.

이번 참가자 중 당뇨를 가진 세 분이 인슐린을 쓰고 있었습니다. 짧게는 2년, 길게는 8년 동안 쓰고 있었는데 모두 인슐린을 끊었습니다. 14일이 다 걸린 것이 아니라 빨리 끊은 분은 5일, 조금 더 걸린 분은 8일 만에 다 끊었습니다.

 

 

해외에서도 힐링스쿨에 참여, 인슐린을 끊다

 

이번에는 재외 동포 다섯 분이 오셨습니다. 미국에서 네 분, 중국에서 한 분이 오셨는데 당뇨를 13년 앓고 인슐린까지 쓰고 있었던 분이 힐링스쿨에서 인슐린 끊고 아주 좋아하셨습니다. 인슐린을 끊던 날에는 감격해서 눈물을 보이기도 하셨습니다.

이번에도 이렇게 많은 분이 놀라운 효과를 보고, 가실 때 기뻐하는 걸 보면서 저도 보람을 느끼고 기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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