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부부 중 한 사람이 2형(성인)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배우자 또한 당뇨병이 나타날 위험이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길 대학 보건센터의 카베리 다스굽타 박사가 부부 총7만5천여쌍이 대상이 된 6편의 연구논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24일 보도했다.
고혈압, 당뇨병 등은 생활습관병입니다. 생활습관, 특히 식생활 습관이 같은 가족들은 같은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큽니다. 식생활 습관, 부부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함께 바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