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와 파킨슨병의 원인 동맥경화증, 동맥경화증의 원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은 130, 중성지방은 70 전후가 정상입니다
치매와 파킨슨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동맥경화증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동맥경화증을 만드는 성분이 바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다면 혈액검사를 했을 때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얼마가 되는 것이 바람직할까요?
치매, 파킨슨병의 발병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와 비례
우선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두 가지 수치가 높을수록 치매, 파킨슨병이 생길 가능성이 비례해서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바람직한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관건입니다. 콜레스테롤의 정상수치는 130, 중성지방은 70 전후로 70보다 약간 낮거나 높은 것이 바람직합니다. 콜레스테롤이 130이 되도록 하려면 고기, 생선, 달걀, 우유를 일체 먹으면 안 됩니다. 입에 대지도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130 가까이에 머물게 됩니다. 중성지방 70이라고 하는 것은 건강한 상태로 조금 야윈 상태가 되어야 70 전후가 되게 되어있습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그런데 콜레스테롤은 200만 넘지 않으면 괜찮다고, 정상이라고 안심시키는 소문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다가 큰코다치는 수가 있으니까 아주 주의해야 합니다. 중성지방 역시 150만 안 넘으면 괜찮다고 이야기하는데 그 이야기 역시 들으면 안 됩니다. 우리 속담에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말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200 가까이는 됐지만 200이 안 넘는다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오늘날 치매나 파킨슨병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바로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격이 아니겠습니까.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선천적으로 높은 사람은 젊어서부터 치료해야
고기, 생선, 달걀, 우유를 먹지 않고 몸도 적당한 상태로 야위었는데 치매나 파킨슨병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높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아주 주의를 해야 하고 젊어서부터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약으로 내리는 치료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물론 고기, 생선, 달걀, 우유를 일체 먹지 않아야 합니다. 선천적으로 이 두 가지 수치가 높은 사람은 치매 후보자, 혹은 파킨슨 후보자이기 때문에 아주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