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 알레르기도 현미 채식으로 좋아집니다 – 힐링스쿨 16기 현장리포트

햇볕 알레르기, 만성 통증 등 밖으로 표시는 안 나지만 본인은 괴로운 질병 등도
놀라운 변화를 가져오는 현미 채식

 

 

링스쿨 제16기, 8월 1일에 시작해서 한더위를 지나고 오늘 졸업하게 됐습니다. 이번에는 열일곱 분이 참여를 하셨는데 나이가 제일 적은 분이 21세, 제일 많은 분이 74세였습니다. 이번 참여자 열일곱 분 중에 고혈압이나 당뇨, 혹은 두 가지를 같이 앓고 있는 분이 열두 분이나 됐고 나머지 분들은 다양한 병을 갖고 있었습니다.

 

 

여름에 한번 햇볕을 쬐면 겨울까지 가는 후유증으로 고생했던 햇볕 알레르기 환자

 

이번에 암 수술받은 지 1개월 된 분과 3개월 된 분, 두 분이 참여했습니다. 음식이 암 치료에 굉장히 중요하다는 인식을 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간경화증이 있어서 음식으로 치료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오신 분도 있었고, 만성 통증으로 무릎, 허리, 목, 어깨 등이 아프다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또 다한증으로 손과 발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참여하신 분과 한 분은 햇볕 알레르기가 있는 분이 있었습니다.

 

햇볕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여름에 햇볕을 한번 쬐면 그 후유증이 겨울까지 지속했었다고 하는데 상당히 불편하게 생각하고 고생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힐링스쿨을 하면서 이번 여름에도 햇볕을 받을 일이 있었는데 예전과는 다르게 이틀 정도, 증상도 전보다 훨씬 가볍게 지나가면서 끝났다며 굉장히 신기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한증은 자율신경과 관계, 자율신경은 음식에 따라 변화가 많다

 

저는 다한증이 있는 분을 현미 채식으로 치료해 본 경험은 없습니다. 이번에 현미 채식이 다한증에도 효과가 있는지 기대를 했습니다만 이 분이 처음에 조금 하시다가 일탈을 해버렸습니다. 친구들, 가족들하고 피서를 가서 해로운 것들을 먹고 제대로 하지 않아서 다한증에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제가 확인을 못 했습니다. 다한증이라는 것은 몸에 땀이 너무 과도하게 나서 생활에 불편을 겪는 것인데 땀이라는 것은 자율신경하고 관계됩니다. 자율신경이라는 것은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서 꽤 많은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미 채식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했지만, 결과를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당뇨약을 많이 줄인 분도 있고 15년 동안 고혈압을 앓으면서 약을 세 가지나 쓰고 있었는데 불과 3주 만에 고혈압약 세 가지를 다 끊은 분도 있습니다. 이번에 체중을 가장 많이 줄인 분은 6.1kg을 뺐는데 체중을 힘들게 뺀 것이 아니고 어느 정도 먹으면서 빼서 평생 할 수 있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현미, 채소, 과일 이 세 가지를 먹는 현미 채식, 저는 할 때마다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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