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도 배고픔도 없는 다이어트 – 힐링스쿨 10기 현장리포트

저절로 다이어트가 되는 현미채식

 

난 1월 31일 시작한 힐링스쿨 10기가 오늘 2월 21일 종강 했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사람이 좋은 효과를 얻고 마쳤습니다.

 

 

반신반의로 참여한 힐링스쿨

 

기억에 남는 분들이 몇 분 계시는데 한 분은 20년 동안 고혈압이 있어서 남들처럼 꾸준하게 약을 먹었고 물론 병은 낫지 않았습니다. 누가 권해서 처음에는 긴가민가 하는 마음으로 힐링스쿨에 참여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혈압을 재오라고 했는데 일주일 동안 혈압도 재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이 체중이 줄어들고 점점 좋아지는 걸 보면서 자극을 받았는지 그 후에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니까 열심히 한 것은 불과 2주밖에 안 되는데 20년 동안 먹어오던 두 가지 고혈압약을 다 뗐습니다.

 

지금은 110대에서 120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분은 상당히 신기하게 생각을 합니다. 평생 약을 먹어야 하겠다. 먹게 될 것이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것도 가능하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됐다고 굉장히 기분이 좋아서 마쳤습니다.

 

 

호남 광주에서도 참여

 

또 멀리 호남 광주에서 오신 두 분이 계셨는데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멀리서 오실 정도로 열정을 갖고 계셨으니까 분명히 좋은 효과가 있었습니다. 한 분은 젊은 여성인데 지금까지 여러 차례 군살을 빼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굶어보기도 하고 극단적인 저열량 식사도 해보고 또 운동도 해봤습니다. 그렇게 해서 어느 정도 효과는 있었지만, 요요현상 때문에 실망하고 그랬습니다. 힐링스쿨을 하면서 현미, 채소, 과일을 먹고 하루에 한 끼 정도는 현미 생식을 했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배부르게 먹고 운동을 하지 않는데도 체중이 잘 빠져 3주 동안 4.8kg을 뺐습니다. 이런 정도면 어렵지 않게 평생 할 수 있겠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다른 한 분은 고혈압 당뇨가 있었습니다. 이분 역시 고혈압, 당뇨약을 다 끊고 굉장히 기분 좋은 상태로 광주로 내려가는 밤 10시 버스를 타기 위해서 서둘러 나갔습니다.

 

또 한 분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 당뇨가 좀 오래됐습니다. 고혈압과 당뇨약을 각각 두 가지씩 먹고 있었습니다. 이분은 제 소식을 듣고 꼭 여기 와야 낫겠다는 확신과 믿음을 갖고 왔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열심히 하셨고 굉장히 빠른 속도로 낫고 있습니다. 고혈압이 12년쯤 됐는데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약을 끊고 어느 정도 괜찮은 120~130대 정도 되는 상태로 됐습니다.

 

그 외에도 고혈압, 당뇨약을 완전히 끊거나 혹은 반으로 줄이거나 하신 분들이 꽤 많습니다. 이번에 체중을 가장 많이 뺀 사람은 3주 동안 4.9kg을 뺐습니다. 그리고 가장 적게 뺀 사람은 2kg을 뺐습니다. 2kg을 뺀 사람은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소문만 듣고 왔는데 과연 그렇게 해서 되겠느냐는 반신반의하는 태도로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적극적인 사람과 소극적인 사람은 효과도 달라

 

힐링스쿨을 하면서 할때 마다 느끼는 겁니다만 적극적으로 한 사람들은 거의 예외 없이 병을 고칩니다. 이 짧은 기간에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 고혈압, 당뇨 이런 병들이 조금 과장되게 표현하면 기적같이 낫고 있습니다. 아직도 용기 못 낸 분들은 현미, 채소, 과일 채식을 한번 해보십시오. 해본 사람은 누구나 다 좋다는 것을 느끼고 왜 내가 이걸 진작 몰랐든가 이렇게 후회하고 아쉽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위에 적극 알리고 싶어 하지만 주위에 얘기하면 사람들이 잘 안 믿는다고 안타까워하기도 합니다.

 

아직 현미채식을 시작하지 못한 분들 한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꼭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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