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는 절대 마시면 안되는 것

당뇨병 환자는 절대 마시면 안되는 것

“당뇨병이 생기지 않게 살아가야죠? 생겼다면 이미 실수를 한 겁니다. 두 번 실수하면 안 됩니다.”

사람 몸에 해로운 술, 술로 인해 생기는 병

한국 사람들 술 많이 마신다는 것 여러분들 잘 알고 계시죠? 당뇨병이 있어도 술을 마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 어떤 분들은 당뇨병이 있는데 혈당이 높은데 술 마시니까 혈당이 내려간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안 그래도 술을 마시고 싶은데 핑계를 대서 술을 마시는 사람도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술 마시면 안 됩니다. 당뇨병이 없어도 술은 안 마시는 것이 좋죠. 왜냐하면 술은 독이기 때문이에요. 알콜은 우리 몸에 들어가서 혈당을 내리는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혈당만 보면 혈당을 내려가게 하는 데 알콜이 효과가 있는 것처럼 생각이 됩니다.

그러나 알콜은 몸에 많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알콜은 독입니다. 세포 독입니다. 세포를 죽인다는 뜻입니다.

사람 몸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무수히 많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죠. 그 세포 하나하나가 제대로 기능을 해야 우리 사람 몸이 건강해질 것 아닙니까? 그런데 술이 세포를 죽입니다. 그럼 어떻게 되겠습니까?

특히 술은 뇌세포를 죽입니다. 그래서 술 치매라는 병이 있습니다. 술 많이 먹으면 뇌가 점점 쪼그라듭니다. 뇌세포가 죽는 병을 치매라고 봅니다. 근데 술 때문에 죽으면 술 치매가 되는 것이죠. 나중에 사람이 멍해지고 제대로 반응도 못하고요. 그런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술은 간에 해롭다, 여러분들 잘 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술 먹으면 간염이 생기고요, 알콜성 간염. 시간이 오래 지나면 간경화증이 생기고 간경화증이 오래 지나게 되면 간암이 생기는 것 여러분들 잘 아실 거예요. 간세포를 파괴하니까요. 간세포 독이 되니까요.

그리고 췌장세포도 파괴합니다. 췌장에서 인슐린 혈당을 내리는 호르몬이 만들어진다고 말씀드렸죠? 그렇게 되면 나중에 호르몬이 제대로 안 만들어질 것 아닙니까?

높은 칼로리로 살찌게 만드는 술

알콜은 칼로리가 있습니다. 알콜 1g은 7kcal 정도 됩니다. 소주 1병을 마신다고 가정해봅시다. 1병은 300ml쯤 되죠? 요즘 소주 도수가 굉장히 낮아졌다고 합니다. 14%라고 얘기하더라고요. 300cc에 14%니까 거기 들어가는 알콜의 양은 42g 정도 됩니다.

1g에 7kcal 정도 되니까요. 이것을 곱하기하면 7×42=294kcal 됩니다. 성인 남성 하루에 2,400kcal가 필요합니다. 여성은 2,000kcal 정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넉넉하게 칼로리를 잡으면 294kcal는 하루 섭취해야 하는 하루 필요한 칼로리의 12.3%, 그러니까 8분의 1 정도 됩니다. 하루 세 끼를 먹죠.

그러니까 한 끼의 37%, 3분의 1 정도의 식사량만큼 됩니다. 이것을 자주 먹게 되면 밥은 밥대로 먹고 또 3분의 1끼 정도를 더 먹게 되니까 살찔 수밖에 없죠.

알콜 뿐만 아니라 그냥 안주 없이 술 마시는 사람 있습니까? 보통 몸을 보호해야 한다고 해서 단백질이 많이 든 것 또는 기름진 것을 먹지 않습니까? 그럼 거기 칼로리가 상당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거기 칼로리가 상당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살이 찌죠. 살이 찌면 혈당은 올라가게 돼 있습니다.

당뇨병 있다면 술은 절대 금지

이래저래 술을 먹으면 당뇨병 치료에 매우 방해가 됩니다. 그래서 우선 혈당이 좀 내려가는 것, 그리고 술을 나만 먹느냐? 또 전문가들도 많이 먹으면 안 되지만 소량의 음주는 오히려 안 먹는 것보다 낫다. 또 어떤 분들은 포도주는 괜찮다. 이런 얘기들을 자기한테 유리하게 생각해서 마시는 사람이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술을 마시면 안 되지만,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절대로 술 마시면 안 됩니다. 우선 술이 당겨서 마시다 보면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문제가 생긴다는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당뇨병이 생기지 않게 살아가야죠? 생겼다면 이미 실수를 한 겁니다. 두 번 실수하면 안 됩니다. 여기서 멈춰야 하는 것이죠. 당뇨병이 있으면 절대로 술을 마시면 안 됩니다.

No comments
Write CommentLIST
WRITE COMMENT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