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치료에 운동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혈당이 좀 내려가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만 노력하는 거에 비해서는 효과는 굉장히 적습니다.”
당뇨병 치료에 큰 효과 없는 운동
당뇨병이 있는 분은 운동에 너무 매달리지 마십시오. 운동하지 말라는 말은 아닙니다. 운동은 꼭 해야 됩니다. 그러나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목적으로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당뇨병이 있을 때 정말 중요한 것에 매달려야지, 덜 중요하고 크게 효과가 없는데 매달리고 있으면 정말 중요한 것을 할 그런 기회를 놓쳐버리게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병원에서는 의사들은 당뇨병이 있으면 꼭 세 가지 하라고 합니다. 무조건 당뇨 약을 먹어라 혹은 인슐린을 써라. 두 번째는 꼭 운동을 해라. 세 번째는 음식을 좀 가려 먹어라, 많이 먹지 마라 얘기를 합니다.
그럴 정도로 운동은 당뇨병 치료에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혈당이 높을 때 운동을 하게 되면 혈당이 내려가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왜냐하면 운동은 근육을 쓰는 것이고 근육은 포도당을 쓰기 때문에 운동을 하게 되면 피 속에 있는 포도당을 소비를 하게 되니까 혈당이 내려가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곧 올라갑니다. 왜냐하면 중성지방이라는 것이 다시 혈당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혈당을 장시간, 영구히 내리기 위해서는 몸에 중성지방을 줄여야 됩니다.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혈당을 줄여도 시간이 지나가서 다시 올라가 버리면 안 됩니다. 또 올라가 버리게 하는 혈당의 저장소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중성지방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성지방을 줄여야 됩니다. 그 말은 군살을 뺀다, 체중을 줄인다는 말입니다.
중성지방을 줄이는데 운동은 크게 효과가 없습니다. 운동을 많이 해도 체중은 별로 안 줍니다. 물론 열심히 운동을 하게 되면 줄지만 열심히 하는 것은 보통 사람들이 하기가 좀 힘들고 지속하기도 힘들고 또 운동한다고 몸이 상하는 수도 있습니다.
중성지방이 줄어야 혈당이 내려가는데 운동으로는 중성지방은 잘 안 줄어든다 하는 것을 꼭 기억을 하셔야 합니다. 사람의 몸은 적은 양의 중성지방으로 그러니까 칼로리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게 효율이 대단히 높은 유기체입니다.
그러므로 많이 활동을 해서 중성지방을 줄여보자 하는 것은 크게 효과가 없습니다. 노력하는 만큼의 효과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당뇨병 후 뒤따라오는 합병증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혈당이 높아서가 아니라 당뇨병이 있을 때 뒤따라오는 병 때문에 무섭습니다. 혈당이 높아도 아무 문제없이 잘 살아갑니다. 당뇨병이 오래되게 되면 혈관이 막힙니다. 그래서 당뇨병이 있으면 합병증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면 당뇨병이 있을 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합병증이 생기지 않게 해야 됩니다. 합병증은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병입니다. 막히게 하는 성분이 바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입니다. 이 콜레스테롤은 운동을 해서 줄어들지 않습니다.
중성지방은 운동을 많이 하면 줄어들지만 운동하는 것에 비해서는 조금 밖에 줄어들지 않습니다. 혈당을 내려가게 하기 위해서 운동에 매달리게 되면 관절이 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활성산소라는 것이 많이 만들어져서 노화가 촉진될 수도 있습니다.
운동은 나이가 많으면 못 합니다. 나이가 많아지면서 당뇨병이 없어지면 참 다행이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몸에 병이 생기고 아프면 운동을 지속할 수가 없습니다. 당뇨병이 있으면 또 여러 가지 병도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은 오래 지속하기가 힘듭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운동을 하기 싫어하는 성향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혈당이 좀 내려가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만 노력하는 거에 비해서는 효과는 굉장히 적습니다.
당뇨병 치료에 운동보다 중요한 것
효과가 큰 것에 관심을 가지고 거기에 매달려야 됩니다. 그건 바로 식습관을 고치는 것입니다. 식습관을 고치면 운동을 아주 조금만 해도 혈당을 내려갑니다. 운동을 많이 하지 마라, 조금만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운동을 해도 혈당을 내리는 데는 당뇨병 치료하는 데 별 효과가 없다. 그 얘기를 제가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뇨병 치료에 아주 효과적인 것에 관심 가지고 덜 효과적인 것에 관심을 가지지 마시라고 얘기를 드리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