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지질혈증, 콜레스테롤 관리 어렵지 않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 vs 나쁜 콜레스테롤, 식습관을 통해 조절하기!

이상지질혈증, 이상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사람은 나중에 혈관이 터지거나 막혀서 아주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좋은 콜레스테롤 vs 나쁜 콜레스테롤

이상지질혈증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이상지질혈증이라고 말하지만 내용은 콜레스테롤 수치의 이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정확하게 부르자면 이상콜레스테롤혈증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이라는 얘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좋은 것은 HDL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은 LDL콜레스테롤 즉 HDL은 고밀도 지단백, LDL 저밀도 지단백이라고 풀이를 할 수가 있습니다.

LDL이라 하는 것은 핏속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수치가 낮을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높으면 안 좋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부릅니다.

반면에 HDL콜레스테롤은 핏속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리는 역할을 합니다. 즉 HDL 수치가 높을수록 좋기 때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릅니다.

LDL이 정상 수치보다 높을 때를 이상지질혈증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HDL이 정해진 수치보다 낮을 때를 이상콜레스테롤혈증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므로 LDL은 높지 않고 HDL은 높아야 좋습니다.

LDL은 낮게, HDL은 높게 하는 방법

이렇게 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가 생활 습관을 고치면 이 문제는 쉽게 해결이 되는 것입니다. 생활 습관이라는 것은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미치는 식습관입니다. 콜레스테롤이 들어있는 식품인 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먹으면 LDL 수치를 올리고 HDL 수치를 낮춥니다.

그리고 콜레스테롤이 들어있지 않는 식품인 현미, 채소, 과일을 먹게 되면 LDL은 내려가고 HDL은 올라갑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LDL은 70, HDL은 60으로 둘을 합쳐 130쯤이 되는 것입니다.

LDL+HDL이 총 콜레스테롤이 되는 건 아닙니다만 비슷해집니다. 그래서 저는 LDL, HDL을 구분하지 말고 총 콜레스테롤만 관리하게 되면 몸이 알아서 LDL과 HDL을 적당한 비율로 만들어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일체 먹지 않고 현미, 채소, 과일만 먹게 되면 보통 LDL은 70, HDL은 60 정도 됩니다. 그래서 총 콜레스테롤은 130이 되는 것입니다.

총 콜레스테롤이 130인 사람들은 아마 120살까지 살아도 혈관의 병은 안 생길 것입니다. 아주 안전한 것입니다.

젊어서부터 관리가 필요한 이상지질혈증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은 대단히 많습니다. 그래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리기 위해서 약을 쓰기도 하지만 약을 써도 수치를 못 내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 수치를 조금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상지질혈증, 이상콜레스테롤혈증이 있는 사람은 나중에 혈관이 터지거나 막혀서 아주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나 점점 이상콜레스테롤혈증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심히 걱정됩니다. 이것은 나이가 많아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 젊어서부터 문제가 생깁니다.

왜냐하면 젊어서부터 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먹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콜레스테롤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했으나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알게 돼서 다행입니다. 그러나 이상지질혈증, 이상콜레스테롤혈증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를 하셔야 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간단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먹으면서 또 약까지 먹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병 주고 약 주고 하는 꼴인 것입니다.

이상지질혈증 만만하게 보면 안 됩니다. 반드시 검사를 해보시고 그런 문제가 있다면 식습관부터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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