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대신 대체육? 식물성식품이어도 먹지 않아야 하는 이유
우리 몸이 달라지게, 내 혀가 달라지게 현미, 채소, 과일에만 익숙해지고 좋아지도록 노력하면 대체육을 먹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어질 것입니다.
식물성 식품의 유행이 낳은 새로운 먹거리, 대체육
대체육을 먹으면 안 됩니다.
요즘 동물성식품이 너무 많이 해롭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꽤 많아지고 있습니다. 참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식물성식품만 먹고 사는 사람들이 많죠. 그러다 보니까 식물성식품을 가공해서 만드는 산업도 커지고 있습니다. 식물성식품만 파는 식당을 일반적으로 채식 식당이라고 하죠. 자연식물식을 파는 식당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 데 가보면 대부분 다 대체육 반찬이 나옵니다. 대체육은 고기는 아닌데 식물을 가지고 고기처럼 만들어놓은 것으로 인공 고기 혹은 인조고기로 부를 수 있죠. 그래서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 식물로 인조고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콩, 견과류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적당하게 가공해서 꼭 고기처럼 만듭니다. 맛, 색, 냄새, 식감 등 고기와 비슷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식물을 가지고 사람이 아무리 가공해서 만들어도 진짜 고기를 먹는 것만큼 비슷하지 않으니까 요즘 또 다른 방법을 써서 고기와 똑같이 만드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세포배양도 하죠. 곰팡이를 이용해서 뭘 만들기도 합니다. 그쪽에 대단히 관심을 가지고 연구도 많이 하는 모양입니다. 날로 새로운 제품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대체육으로 단백질 보충? 식물성식품 섭취만으로 충분
어떻게 만드는 것이든지 대체육을 먹으면 안 됩니다. 왜 대체육을 먹으려고 하느냐면 ‘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안 먹으면 혹시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기도 하죠. 단백질은 절대로 부족해지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제일 단백질이 많이 필요한 기간이 태어나고 돌 될 때까지입니다. 왜냐하면 그 1년 동안이 일생 중에서 가장 몸이 많이 커져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3kg로 태어나서 돌이 되면 9kg이 됩니다. 3배가 됩니다. 일생 중에서 그보다 더 빨리 몸이 더 커지는 시기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돌이 될 때까지 일생 중에서 가장 단백질을 많이 먹고 돌이 지난 이후에는 그보다 적게 먹어도 됩니다.
모유를 먹어도 1년에 몸의 크기가 3배가 됩니다. 모유에는 단백질이 7%밖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론적으로 7% 정도의 단백질이 들어있는 것만 먹으면 절대로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현미에 8%, 채소는 평균을 내보면 한 32% 즉, 현미의 4배 정도 됩니다. 과일에도 평균을 내보면 7% 됩니다. 단백질 함량인 8%, 32%, 7%를 어떻게 조합해서 먹어도 모유보다 많습니다.
그러므로 식물성식품만 먹는다고 단백질이 부족해지는 일은 절대로 생기지 않죠.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을까?’ 그런 염려는 안 하셔도 됩니다.
고기를 대신할 수 없는 대체육! 풍부한 식감의 식물성 식품 섭취하기
대체육을 먹으려는 것은 고기 먹는 기분을 느끼고 싶은 욕구 때문에 생기는 것입니다. 만약에 대체육으로 고기를 먹는 기분을 늘 가지고 있다면 기회가 되면 언젠가는 고기를 먹게 됩니다. 그러므로 고기를 싫어지게 만들면 안전합니다.
식물성식품은 여러 가지 맛, 색, 식감, 냄새가 아주 다양합니다. 식물성식품은 동물성식품보다 여러 가지 면, 즐기는 측면에서도 훨씬 낫다는 것에 확신을 가지고 몸이 그렇게 되도록 늘 연습해야 합니다.
콩, 견과류를 통해서 단백질을 많이 먹어도 몸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콩, 견과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식품입니다.
또 콩, 견과류로 고기처럼 만들려면 여러 가지 과정을 거치지 않겠습니까? 대체육에 첨가물도 넣죠.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여러분 잘 아실 것입니다. 굳이 그런 위험이 있는데도 대체육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확신을 가지고 우리 몸이 달라지게, 내 혀가 달라지게 현미, 채소, 과일에만 익숙해지고 좋아지도록 노력하면 대체육을 먹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어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