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콩팥병, 인 때문에 치료를 포기할 것인가?

밀크씨슬 더 효과적으로 복용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밀크씨슬은 다른 약들하고 같이 복용해도 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비교적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밀크씨슬

우리가 항상 건강보조제를 복용할 때 신경을 써야 하는 게 안정성입니다. 정말 안전하냐, 그냥 사용해도 무방하냐는 거죠.

암 환우분들이 병원에 가면 ‘이것저것 함부로 먹지 마라, 간 나빠진다.’ 한 번씩 듣고 오실 것입니다. 그래서 안정성이 굉장히 중요하죠. 밀크씨슬은 일반적으로는 안전합니다.

그런데 모든 약이 다 마찬가지지만 부작용의 가능성은 항상 남아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 반응 같은 게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먹고 나면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서 발진이 난다든지 소화 장애 등 이런 거 다 있을 수 있죠.

이런 것들은 부딪쳐 보고 먹었는데 알레르기 반응이 나면 당연히 안 먹어야 하죠.

직장암 환자 24명한테서 실리비닌 효과를 봤다고 합니다. 약동학적 검사, 즉 다른 약의 대사를 방해하지 않는지 혹은 다른 부작용은 없는지 체크했을 때 관련된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밀크씨슬 하루 섭취 권장량

밀크씨슬의 복용량은 실제로 명확하게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대개 200~400mg 실리마린 복용 기준입니다.

일반적으로 민간이나 건강식품에서는 엉겅퀴 씨앗을 갈아서 가벼운 위장 장애에 쓰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실리마린 자체가 기름하고 친합니다. 그래서 차로 마시든지 물로 마셔서는 실리마린 추출이 많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갈아놓은 것보다는 추출한 것이 더 낫다고 얘기할 수 있고 적어도 한 13g 정도까지는 먹어도 큰 문제가 없다고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밀크씨슬, 다른 약과 복용 시 주의사항

밀크씨슬의 상호작용입니다.

암 환우분들한테는 상호작용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상호작용이라는 것은 밀크씨슬을 복용해서 다른 약의 신진대사에 영향을 주지 않는가 하는 문제들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밀크씨슬은 다른 약들하고 같이 복용해도 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밀크씨슬을 아주 과하게, 아주 고용량으로 먹으면 부작용의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죠. 이것은 사실 모든 의약품에서 다 나오는 얘기죠. 그래서 비교적 상호 작용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암 환우분들이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죠. ‘병원에서는 이런 것을 먹지 말라고 그랬는데, 혹시나 항암제의 독성을 더 증가시키든지 또 항암제의 항암 작용을 방해한다든지 그러면 어떻게 하냐?’ 걱정을 많이 하죠.

항암제 중에 이리노테칸이라는 약이 있습니다. 이리노테칸을 복용해보면 항암제 관련 신진대사에 아주 많은 효소에 작용합니다. 그래서 이리노테칸의 작용을 크게 흩트리지 않으면 다른 항암제도 큰 문제가 없다고 이해를 하시면 되죠.

이리노테칸하고 엉겅퀴하고 봤더니 엉겅퀴 200mg 하루 3번, 600mg 복용 기준으로 전부 다 조사해봤는데 특별하게 부작용이나 약동학적 검사에서 이리노테칸의 신진대사에 별로 관계를 미치지 않는다고 돼 있습니다.

밀크씨슬은 일반적으로 가벼운 혈당 강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뇨약을 드시는 분한테는 조금은 신경을 쓰라는 그 정도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밀크씨슬 영양제 구입할 시 주의사항

실리마린 효능을 요약하겠습니다.

1. 간 기능 개선 효과가 있어서 적절하게 사용할 가치가 있다.
2. 부작용이 별로 없다.
3. 비교적 안전하다.
4. 일반의약품, 건강식품 등 다양하게 나와 있다.

인터넷에서 실리마린 혹은 밀크씨슬을 검색하면 여러 군데에서 많이 구입할 수 있지만 되도록 일반의약품을 쓰십시오. 의약품이 있으면 의약품을 쓰는 것이 맞습니다.

건강식품을 주로 취급하는 분들은 이쪽이 더 종합적이고 좋다고 얘기를 하시지만, 문제는 정도 관리입니다. 생약제제를 그냥 쓰게 되면 그 약성이나 성분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획일적이지 않습니다. 또 오염물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반의약품은 오염물 관리가 철저한 것에 속하죠. 또 항상 약의 용량이나 이런 것이 일정하기 때문에 일반의약품을 먼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실리마린은 일반의약품이기 때문에 환우 여러분들은 그냥 약국에 가서 실리마린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담당 교수하고는 좀 그렇지만 주치의한테 요구하면 실리마린 처방을 간단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암제의 간독성 경감목적으로 실리마린, 밀크씨슬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도 괜찮다고 말씀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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