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성 식품 먹으면 소화도 안 되고 가려웠습니다

몸이 불편한 각종 증상, 현미식물식으로 호전

늘 달고 살던 소화제를 한 번도 먹지 않았고, 제산제도 먹지 않았습니다.

박수진(가명, 황성수힐링스쿨 99기)

안녕하십니까? 저는 99기 박수진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황성수 박사님 유튜브를 보게 되면서 현미식물식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동물성 식품에 예민하여 겪은 각종 증상

어릴 때부터 몸이 동물성 식품에 예민하게 반응하여 소화불량, 발적, 가려움, 변비가 있었으나 어찌할 바 모르고 그냥 살았습니다.

병원을 다녀 보아도 낫지 않는 병으로 인해 여러 가지 불편함을 감수하고 살았습니다. 그 불편함이란 야간뇨, 피부 가려움(특히 여성 생식기 가려움과 종기가 있었지만 없어짐), 수면 부족, 과체중, 역류성 식도염 등입니다.

내 몸을 위해 작년 1월부터 8월까지 스스로 현미식물식을 하였고, 체중 5kg을 빼고 나니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고, 현미와 동물성 식품을 2개월간 먹었습니다.

그 후 11월 초에 건강검진을 한 결과는 충격적이었습니다. 저는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는 혼자서 조절할 수 없고 강제성을 띤 체험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러 힐링스쿨에 오게 되었습니다.

불편한 증상이 편안해지고 담담해진 마음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많이 내려가고 화가 치솟던 감정이 담담하게 가라앉았습니다. 여러 가지 가려움이 없어지고 아랫배가 다시 따뜻해졌습니다. 10년 동안 밤에 가던 화장실 횟수가 줄고, 깨던 시간이 늦춰져서 좋았습니다.

늘 달고 살던 소화제를 한 번도 먹지 않았고, 제산제도 먹지 않았습니다. 체중은 이미 집에서 줄어든 후 입학하여서 많지는 않지만, 군살 3.4kg 빠진 것에 아주 만족합니다.

내 몸을 사랑하는 나날로 채워갈 것

고혈압, 당뇨로 몇십 년간 고생하시던 부모님께서 작년 7월 말, 9월 중순에 돌아가셨습니다. 한 달 반 간격으로 나란히 돌아가셨는데, 뇌출혈과 뇌경색이 사인입니다.

먼저 가신 부모님이 몸소 보여주시고, 박사님 강의를 들었으니 앞으로 남은 시간 내 몸을 사랑하고 관심을 쏟겠습니다. 현미식물식을 꾸준히 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No comments
Write CommentLIST
WRITE COMMENT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