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증가로 생긴 병, 음식만으로 큰 효과

7~8년 정도 먹던 약을 모두 끊게 되어 큰 보람이 생겼습니다.

서영원 (가명, 황성수힐링스쿨 97기)

경남 진주시에 사는 65세 남성입니다.

저는 국립대학교병원에서 30년 정도 근무하였습니다. 이후 정년퇴직을 하고 건강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30대에 들어서면서 체중이 증가하고, 건강검진에서도 여러 수치가 문제가 되어 검사를 자주 하였습니다. 그러나 직장 생활과 가정생활 등으로 음식의 문제를 고치지는 못하였습니다.

시중에서 유행하는 방법과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으로 몸을 관리해왔는데, 7~8년 전부터 수치가 높아졌습니다. 당뇨, 혈압, 콜레스테롤약을 복용하여 체중이 7~8kg 감소하여 다행히 정상수치로 돌아왔습니다.

1년 정도 약을 끊을 수 있게 되었지만 체중 증가로 다시 약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으로부터 소식을 듣고 힐링스쿨에 오게 되었습니다.

힐링스쿨에 온 지 2일째 되는 날에는 혈압약을 끊었고, 5일째 되는 날에는 당뇨약도 끊었습니다. 약을 끊은 사실이 잘 믿기지 않아 불안하였습니다. 하지만 매일 수치를 측정하다 보니 안심이 되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현미쌀이나 현미밥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곡류가 체중 증가에 나쁘다는 것을 알고는 채소와 과일만 계속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효과가 금방 나타나 체중이 5kg 줄었습니다.

12일째 되는 날, 콜레스테롤 검사에서 수치가 58이나 떨어져 콜레스테롤약도 끊었습니다. 이렇게 7~8년 정도 먹던 약을 모두 끊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시력이 전보다 좋아지고, 머리카락도 적게 빠집니다. 체내 중성지방이 5kg 빠지니 몸도 가벼워져 걷기 운동할 때의 느낌도 전과 달라졌습니다. 수면 중 코골이도 많이 좋아져서 기뻤습니다.

체중이 과다하여 계속 현미식물식을 해야겠다고 기쁜 마음으로 결심하였습니다. 제 경험을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에게 잘 홍보하여 모두가 건강하도록 하겠습니다.

황 박사님께서도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많은 분들을 위하여 좋은 강의 부탁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약의 굴레에서 벗어나 누리는 기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