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으로 무거웠던 몸, 가벼워지는 중
체중 감량과 함께 림프부종이 나아져 60~70% 정도 부기가 빠졌습니다.
김명희 (가명, 황성수힐링스쿨 92기)
저는 수원에 사는 김명희입니다.
자궁암 수술 후유증으로 찾아온 림프부종
저는 2015년 자궁내막암 수술을 하였습니다. 이는 제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이었습니다. 바쁜 직장생활로 돌볼 수 없었던 식생활, 수면 등을 돌아보는 기회였기 때문입니다.
암 투병은 2~3년 지나 어느 정도 안정되었습니다. 그러나 후유증으로 찾아온 림프부종은 지금까지 저를 힘들게 하는 요인입니다.
처음에는 붕대 감기, 림프 마사지를 받는 정도로 정상 생활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런데 2020년부터는 다리에서 팔, 나아가 몸 전체의 림프 순환이 어려워졌습니다. 온몸이 무겁고 점점 움직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체중도 증가하여 악순환이 이어졌습니다.
이 와중에 우연히 힐링스쿨의 황성수 박사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체중 감량, 림프부종에도 효과적인 현미식물식
사실 저는 체중 감소에 목표를 두었습니다. 림프부종이 체중의 영향을 받기는 해도 이렇게 호전될 거로는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체중 감량 후 수술을 계획하고 있기도 했습니다.
저는 콜레스테롤과 혈압이 높아 약을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혈압약을 먹으면 가슴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운 증상이 있었으나, 크게 고민하지 않고 복용하던 상태에서 왔습니다.
다음 날 아침, 황 박사님과 면담한 후에 혈압약을 끊었습니다. 그러자 가슴이 울렁거리던 증상이 없어져서 머리도 맑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현미식물식은 2~3일 정도 어려웠으나, 생현미로 결정하여 식사하면서 체중이 현재 6kg 넘게 감량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체중 감량과 함께 림프부종이 나아져 60~70% 정도 부기가 빠졌습니다.
림프부종은 외모가 흉한 면도 있지만, 림프를 통해 체내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고 쌓이다 보니 항상 몸이 무겁고 무력증에 빠져들어 큰 고통이었습니다.
앞으로 체중은 지속해서 관리하여 표준체중 47kg에 가깝게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림프 관리로 운동, 마사지, 식사도 잘하리라 결심합니다.
감사한 마음, 아픈 지인들 설득할 것
이 모든 변화가 황성수 박사님께서 평생에 걸쳐 실험, 연구하신 현미식물식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힐링스쿨에 14일 동안 있으면서 고혈압, 당뇨병을 지병으로 가진 지인들에게 전화로 매일 밤 역설했으나 설득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유튜브 채널 ‘황성수TV’를 소개하고 지인의 병에 해당하는 영상을 5~6개씩 복사하여 보내주니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역시 영상으로 교육하는 것이 효과가 큰 것 같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면서 ‘2~3년 전에 진작 왔으면 덜 고생 했을 텐데…’ 하는 후회가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힐링스쿨에서 황 박사님을 직접 뵙고 현미식물식의 가치, 의미를 느끼고 병을 고치고 돌아가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황성수 박사님께서 더욱 건강하셔서 대한민국의 많은 지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현미식물식을 생활화하게 되도록 지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