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20년, 합병증에 단백뇨까지

늘어가던 당뇨약이 줄어든 기적

정말 힐링스쿨에 오기를 잘했고 말년을 올바르게, 건강하게 살 것 같습니다. _ 윤00 (70세, 당뇨)

※ Q. 황성수힐링스쿨에 참여한 이유는?

제가 당뇨약을 먹은 지 20년 됐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약만 먹으면 된다고 해서 약을 열심히 먹고 저절로 낫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약이 자꾸 느니까 조금 의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한 알, 두 알, 세 알 늘면서 세월이 지나면서 합병증이 왔습니다. 뭔가 잘못된 거 아닌가 의심하던 중에 작년 건강검진에서 단백뇨가 의심된다고 하여 충격을 받았습니다.

밤에 잠을 안 자고 유튜브를 켰는데, 황성수 박사님 유튜브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날 잠을 안 자고 밤새도록 박사님의 유튜브를 다 봤습니다.

제가 당화혈색소가 7%였고, 공복혈당이 130이었습니다. 집에서 한 달 넘게 유튜브에서 본 대로 현미, 잎채소, 과일 세 가지만 열심히 먹고 실천했습니다.

당화혈색소가 7%에서 6.3%로 뚝 떨어져 있었고 혈당도 95, 80 이렇게 떨어졌습니다. ‘이건 기적이다.’라고 생각하여 남편한테 바로 전화했습니다.

70년 평생 살면서 기적이라는 말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이건 기적이라고 생각하여 왔습니다.

※ Q.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바라던 목표는?

어설프게 유튜브 보고 실천할 게 아니라 기초부터 확실히 공부해서 뿌리를 뽑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 와본 결과 ‘오길 진짜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Q. 프로그램을 마친 현재 결과는?

당뇨약은 제가 오는 당일에 한 알 끊었습니다. 그리고 3~4일 있다가 또 끊고 지금 한 알이 남았는데, 아마 곧 끊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성지방이 당뇨의 원인이라고 했는데, 제가 뱃살이 죽어라 운동해도 안 빠졌거든요. 여기 처음 와서 1차 검사 때 중성지방이 200대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2차 검사한 결과 많이 떨어졌습니다. 현재 중성지방 수치는 118 떨어져서 89입니다.

동맥경화도 한 달 있다가 검사해야 하는데, 그때 가면 약도 끊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힐링스쿨에 오기를 잘했고 말년을 올바르게, 건강하게 살 것 같습니다.

※ Q. 프로그램 기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처음에 올 때는 ‘보름이 너무 길다. 왜 보름일까? 일주일만 하지.’ 그랬는데, 보름이라는 기간이 이유가 있었습니다.

제가 20년 동안 약을 먹고 찌든 혈관을 갖고 살았는데 그게 하루아침에, 일주일에 빠지겠어요? 그 생각이 여기 와서 들었습니다. ‘다 이유가 있었구나.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구나.’라 생각을 했습니다.

※ Q. 마치는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제 몸의 변화를 일단 보여줘야 남들도 제 말을 믿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약을 한 알마저 끊고 제 몸으로 스스로 보여주고, 그 다음부터는 가족들도 설득시키기로 하였습니다.

결국은 남도 중요하지만 저 자신과의 싸움 같습니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지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그 사람을 설득할 수도 있으니까요. 제 주위에 아픈 사람들이 많습니다. 건강홍보대사로서 자연식물식을 강력하게 주장하려고 합니다.

No comments
Write CommentLIST
WRITE COMMENT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