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공기와 같은 현미식물식
그간 저를 괴롭히던 많은 증상이 다 사라졌다는 것이 꿈만 같습니다.
김주미 (가명, 황성수힐링스쿨 90기)
저는 경기도 하남에 살고 있습니다.
다시 찾은 힐링스쿨, 달라진 몸 상태
2018년 10월, 힐링스쿨 67기에 입학했습니다. 그 후로 지금까지 남편과 함께 현미식물식을 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현미식물식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알고 싶어 하였고, 저 역시 마음을 좀 더 다지기 위하여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2018년 10월에 저는 무릎 퇴행성 관절염, 반복되는 방광염, 10년 된 손 저림, 그리고 고혈압이 있었습니다.
2년 반 동안 현미식물식을 한 결과, 저를 괴롭히던 많은 증상은 다 사라지고 최근에 혈압만 조금 올라가 있었습니다. 여기 와서 혈압은 정상 수치로 내려갔습니다.
완전히 나아진 퇴행성 관절염
그간 저를 괴롭히던 많은 증상이 다 사라졌다는 것이 꿈만 같습니다. 그중에서 제일로 좋은 것은 퇴행성관절염이 다 나은 것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을 앓을 때, 30분 이상 걷지도 못하는 것이 절망이었습니다. 삶을 살아가는 이유까지 잃어버려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퇴행성 관절염이 다 나은 지금은 저 자신이 대견스럽습니다. 힐링스쿨에 다시 입학하여 남편과 함께 박사님 뒤를 따르며 2시간씩 걷고 등산할 수 있다는 자체로 행복이었습니다.
나의 면역을 책임지는 현미식물식
제 기준으로 신기한 경험도 하였습니다. 2018년 당시 퇴소하고 한 달 정도 지났을 때 대상포진을 앓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포진이 조금 올라오더니 3일 약을 먹고는 다 가라앉았습니다. 가족 중 한 명이 대상포진을 심하게 앓는 것을 보았기에 저에겐 정말로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집에 돌아가서는 남편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현미식물식을 하면서 좀 더 나은 미래를 꿈꿀 것입니다. 이제 현미식물식은 저에게 공기와 같은 존재입니다. 늘 함께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