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병, 알면 강해진다는 말

현미 채식, 불안에서 희망으로!

좋은 음식을 먹고 식습관을 개선하면 점점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문가은 (가명, 황성수힐링스쿨 89기)

저는 목포에서 온 49세 딸 셋을 둔 엄마입니다.

림프 부종, 나아지지 않는 통증에 입원 치료

저는 5년 전 업무과다, 신경성 스트레스, 불면증으로 온종일 몸이 지쳐 있었습니다. 작년부터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피로를 풀고자 대중목욕탕을 1년간 다니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발목 부위를 모기에 물려 상처가 낫지 않은 상태로 뜨거운 탕에 들어갔습니다. 그 부위가 따끔했지만, 무시하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발목이 묵직하게 붓기 시작했고, 종아리까지 부었습니다. 이 증상이 2주가 지나도 나아지지 않아 목포 피부과를 다녔습니다. 주사를 맞고 약을 바꾸어 봐도 통증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피부과 약만 약 7개월 먹었습니다.

그 후에 뭔가 이상해서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검사를 했습니다. 그곳에서 림프부종 소견을 들었으며, 피검사에서 간 수치가 200까지 올라 위험한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치료 후 집에 돌아왔지만, 발가락에서 열이 밤마다 계속되고 통증도 참기 힘들었습니다. 병원에서의 처치는 림프 마사지와 압박붕대가 전부였습니다. 결국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요양 병원에 한 달간 입원하며, 림프 마사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현미 채식으로 림프 부종 호전, 공부하며 생긴 희망

요양 병원에서 박사님 유튜브를 보게 되었습니다. 25일간 현미 채식한 후, 부기가 점점 호전되었고, 몸무게도 9kg 감량하였습니다. 자연식물식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어서 힐링스쿨에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머리가 맑아지고 눈을 뜨는 게 가벼워졌습니다. 불면증이 해결되었고, 수족냉증 사라졌으며, 발등의 부기도 점차 좋아졌습니다. 입 냄새도 사라지고, 체중도 5kg 더 줄었습니다.

힐링스쿨에 와서 제가 유전성 콜레스테롤도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늘 불안했는데 희망이 생겼습니다. 좋은 음식을 먹고 식습관을 개선하면 점점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뿐 아니라 가족 건강을 지켜갈 것

집에 돌아가서도 가족들과 함께 공유하며 왜 현미식물식을 꾸준히 해야 하는지 공부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유전자 변형 식품이 생활에 가까이 있음을 알리고, 비디오 시청도 함께하며 가족 건강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주변 소중한 가족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알리겠습니다.

건강하게 살기 참 힘든 세상임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모르면 병이다. 알면 강해진다.” 박사님 교훈을 마음속에 저장하며 힘이 들 때마다 박사님 생각하며 이겨내고 싶습니다.

황성수 박사님께 마음속 깊이 고개 숙여 감사합니다. 제 가족의 든든한 건강지킴이입니다. 늘 응원하며 함께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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