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반전을 가져다준 몸의 변화
병은 내가 아는 만큼 고칠 수 있다는 황 박사님의 말씀을 가슴에 담고 가겠습니다. _ 이00 (53세, 아토피, 류마티스 관절염)
※ Q. 황성수힐링스쿨에 참여한 이유는?
제 기억에 7살 때부터 기관지 천식으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햇볕 알레르기, 아토피도 있어서 어려서부터 아팠던 상처들이 지금도 몸에 남아 있을 정도로 굉장히 병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상선항진증이라는 병이 온 걸 알았습니다. 47세에는 관절염으로 몸이 아프기 시작하고, 2년 전부터는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고통받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3월, 담낭에 담석이 있다는 걸 알았을 때는 절망적이었습니다. 담낭 제거 수술을 하려고 했더니 담낭을 떼어내면 여러 기능적인 문제에서 버텨낼 수 없는 상태라고 하셨습니다.
관찰하다가 갑자기 담낭이 아플 수도 있는데, 그때 천식이 발작하면 상황이 안 좋아질 것이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지인분한테 힐링스쿨을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 Q. 프로그램을 마친 현재 결과는?
일단 잠을 잘 잘 수 있었습니다. 그 전에는 아토피, 알레르기약을 먹지 않으면, 아니 약을 먹고도 온몸을 긁어야 합니다. 잠을 자다가 가려워서 깨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밤에 화장실 가는 건 단순히 습관인 줄 알았는데, 여기 와서 공부하면서 야간뇨가 병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밤에 잘 때 가족들이 불편할 정도로 6~8번 화장실을 가고 깼습니다.
화장실도 있고 몸을 긁어야 하는 불편함도 있었는데, 지금은 밤에 자다가 새벽녘에 한 번 화장실을 갑니다. 3일째 되는 날부터 가려워서 깨는 건 없어졌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손가락 변형이 와서 손을 구부렸다 펴는 게 힘듭니다. 특히 아침에는 더 힘들고 아팠습니다.
근데 지금은 아침에 손가락 구부렸다 펴기, 잼잼을 할 수가 있습니다. 류마티스로 인해 그렇게 아팠는데 통증이 가시면서 아침에 잼잼을 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되었고, 몸이 쑤시고 아팠던 것, 재채기 등이 완화됐기보다는 치료가 된 것 같습니다. 거의 다 변화했습니다.
※ Q. 프로그램 기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황 박사님의 어록으로 제 가슴에 담아둔 것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죽을 때까지 잊지 말아야 할 것 한 가지는 “병은 내가 아는 만큼 고칠 수 있다.”입니다. 이 어록을 가슴에 담고 갈 것입니다.
※ Q. 마치는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힐링스쿨은 제 인생의 반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눈 떴을 때 천국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정도로 통증도 심하고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14일 동안 그런 것들에 대한 반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힐링스쿨은 제 인생의 반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이 병으로 인해서 안 해본 게 하나도 없습니다. 가족들에게 현재 수치와 여기서 있었던 일들을 잘 설명하면 협조해줄 것 같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이대로 잘만 하면 앞으로 질 좋은 건강으로 잘 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