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맞은 현미 섭취량, 사람의 체중과 활동량에 따라 다릅니다
나의 적정 체중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곡식을 얼마나 먹을지를 계산하는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곡식의 양
현미를 한 끼에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현미의 양에 따라 군살이 생길 수도, 군살이 빠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곡식, 채소, 과일 중에 사람의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곡식의 양, 곡식의 상태와 종류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로 쌀을 먹으니까 저는 현미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곡식은 체중에 영향을 미칩니다. 곡식을 적게 먹으면 살이 빠지고, 많이 먹으면 살이 찝니다. 그래서 현미를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답은 살을 빼야 하느냐, 살을 찌워야 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현상 유지를 하면 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체중을 늘려야 하는 사람은 곡식의 양을 늘려 먹어야 합니다. 반대로 체중을 빼야 하는 사람은 곡식의 양을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체중을 유지해야 하는 사람은 지금까지 먹어왔던 대로 먹으면 됩니다.
나에게 알맞은 체중 계산법
우리는 자신에게 알맞은 체중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체중을 측정하여 현재 알맞은 상태인지, 살을 빼야 하는지 늘려야 하는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적정 체중을 계산하는 방법은 표준체중 계산법을 따를 수도 있고 체질량지수법을 따를 수도 있습니다.
가장 알맞은 체중은 남이 보았을 때 야위었다고 할 정도여야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오해를 합니다. 군살이 있는 상태를 알맞다고 생각하고 진짜 알맞은 상태를 저체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나의 적정 체중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곡식을 얼마나 먹을지를 계산하는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표준체중 계산법을 이용해서 체중을 계산합니다. 자신의 키를 cm로 환산하여 (키-100)×0.8을 하면 알맞은 체중이 됩니다. 살이 조금 더 있다고 해도 (키-100)×0.85를 안 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정도가 되면 사람들이 봤을 때 야위었다고 봅니다.
체질량지수법으로는 BMI 18.0~18.5 정도가 좋습니다. 즉, 체질량지수법으로 낮은 수치에 속하는 것을 정상으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현미의 양, 기준은 나의 체중과 활동량
보통은 현미를 한 끼에 150g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합니다. 물론 활동량에 따라서 양이 달라집니다.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곡식을 많이 먹어야 하고, 또 그렇지 않은 사람은 좀 적게 먹어도 됩니다.
현미를 몇 그램 먹어야 하느냐, 몇 칼로리 먹어야 하느냐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자꾸 칼로리 얘기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칼로리를 계산하기는 힘듭니다.
“나의 표준체중이 얼마인가? 그리고 군살을 빼야 하는가? 살을 찌워야 하는가?” 이것을 알고 매일매일 체중을 재보면 금방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됩니다.
그런데 몸에 비계는 별로 없는데 근육이 너무 적어서 저체중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 근육운동을 해야 합니다.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은 따로 있습니다. 근력운동이라고 하기도 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이용해서 하는 운동입니다.
현미를 한 끼에 얼마나 먹을지는 현재 나의 체중과 활동량을 보고 계산하면 됩니다. 내 몸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면서 현미의 양을 조절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