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이 지나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러 차례 찾아온 육체적 고통, 점차 나아지는 효과

지금 생각해보니 억지로 입학시킨 아내에게 너무 고마운 마음입니다.

김현필 (가명, 황성수 힐링스쿨 84기)

저는 안산에 사는 58세 김현필입니다.

직장에서 퇴사할 만큼 심했던 고통

이곳 힐링스쿨에 입학하기 전 저는 육체적으로 많은 고통이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저에게 찾아온 것은 만성피로였고, 심한 두통이 왔습니다. 진통제와 각성제를 먹지 않고는 직장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했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안면의 왼쪽 부위 반에 마비가 오는 병(와사풍)이 찾아왔습니다. 멀쩡히 다니는 직장에 병가를 내고 한 달 20일 정도를 쉬면서 치료하였지만, 그때의 정신적 충격은 완쾌된 지금도 가끔 떠올라 눈을 깜빡일 수 있다는 것조차 감사합니다.

그러나 육체의 통증은 곧이어 찾아왔습니다. 운동도 많이 안 하고 크게 부딪친 것이 없는데, 왼쪽 팔을 펴고 굽힐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무릎 관절에서 왔고, 통풍이란 것을 겪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마음에 불안감이 찾아왔고 그 이유로 8년간 다닌 직장을 퇴사하였습니다.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풀어보려고 생각했고, 가족 모두가 찬성하여 2개월간 간단한 운동을 하면서 쉬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체중은 5kg 이상이 불어났고 몸에는 또 다른 통증이 찾아왔습니다.

손바닥, 발바닥 통증이 심해서 박수를 칠 때와 신발을 벗고 걸을 때 발바닥 통증이 심했습니다. 그로 인해 신경은 날카로워졌습니다.

비만 상태로 좋지 않았던 몸

아내가 힐링스쿨을 권유했지만,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회피했습니다. 그런데도 아내가 힐링스쿨을 신청했다고 하여 등 떠밀리듯 입학했습니다.

제 몸 상태는 체중 89kg(표준체중보다 32kg 과체중), 총콜레스테롤 142, 중성지방 310이었습니다. 즉, 비만의 정석을 보여준 상태였고, 혈압약을 하루에 6알 먹을 정도였습니다. 약 복용 후 혈압이 139 이하면서 93이었습니다.

교육을 받은 후 제 수치가 정말 한심하고 답답한 수치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만성콩팥병 초기라 다른 수치 또한 좋지 않았습니다.

여러모로 좋아진 몸, 고맙고 편안한 마음

셋째 날까진 정말 고역이었습니다. 3일이 지나고 체중이 4kg 정도가 빠지자, 몸에 이상한 현상이 찾아왔습니다.

먼저 두통이 없어졌습니다. 얼굴 안색이 변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달고 다녔던 알레르기 비염 횟수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며칠 지나자 목에서 신물이 올라오는 게 멎었고, 일주일 만에 혈압약 3개에서 2개를 줄이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체중이 점점 빠지면서 씹을 때 아팠던 치아 통증이 사라졌고, 피부가 몰라보게 윤기가 나고 맑아졌습니다. 소변의 상태도 거품이 줄어들고 맑아졌습니다. 눈 또한 맑아져 시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2주가 지난 현재, 체중은 5kg이 빠졌습니다. 손발의 통증이 사라져서 기분이 좋고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억지로 입학시킨 아내에게 너무 고마운 마음입니다. 퉁명스러운 저에게 적절한 조언과 관리를 계속해주신 황성수 박사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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