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과 당뇨, 진짜 약은 자연식물식

현미식물식, 약 부작용이 가져다준 귀한 선물

고혈압과 당뇨는 약으로 치료되는 병이 아니고 식습관을 바꿔야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신서정(가명, 황성수 힐링스쿨 81기)

서울 사는 신서정입니다.

점점 늘어나는 약 때문에 힘든 생활

출산 후 갑상샘 기능 저하가 와서 20년째 약을 먹고 있습니다. 5년 전부터는 콜레스테롤약을 함께 먹습니다. 두 가지 약을 먹는 것이 불편하지도 않았고, 남편도 콜레스테롤약을 먹고 있기에 거부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10개월 전 고혈압약과 당뇨약을 처방받은 이후 약 복용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약을 먹으면 속도 울렁거리고, 어지럽고, 머리도 무겁고 텅 빈 듯한 상태가 되어서 사회 생활하기가 힘이 들 정도였습니다.

약을 1개씩만 먹으며 적응해보려고 했지만, 부작용을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이 약들을 먹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약을 완전히 끊을 수 있다는 힐링스쿨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약은 ‘식습관’이라는 깨달음

14일간의 짧은 시간 동안 고혈압약 2개를 끊고, 당 수치는 정상 수치로 안정되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도 안정되어 갑상선 호르몬제 1개만 먹게 되었습니다.

혼자서는 불가능할 것 같은 체중도 4.5kg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계속 체중을 줄일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더 큰 수확입니다.

박사님의 강의를 통해 고혈압과 당뇨는 약으로 치료되는 병이 아니고 식습관을 바꿔야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가슴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비정상적인 식습관을 바꿔준 현미식물식

만약 저에게 약 부작용이 없이 갑상샘 호르몬제나 콜레스테롤약을 편안히 먹을 수 있었다면 계속 예전 식습관으로 살았을 것입니다.

비정상적인 식습관을 정상처럼 생각하고, 평생 약을 친구처럼 여기다가 더 심각한 병으로 말년의 삶이 비참해졌을 게 분명합니다. 저 자신보다 귀한 자식들에게 짐이 되는 엄마가 되었을 겁니다.

이런 사실들을 알고 깨닫게 되어 현미식물식을 하는 것이 너무 귀하게 여겨집니다. 타협하지 않고, 다른 것에 기웃거리지 않고, 현미식물식을 성실히 할 것입니다. 머지않은 시간에 두 딸과 함께 다시 힐링스쿨에 참여하기를 소망합니다.

박사님, 계속 건강하게 오랫동안 힐링스쿨 열어주시길 기도드립니다. 14일간 수고해주신 진 선생님, 백 선생님, 요리사 선생님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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