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고 느낀 현미식물식 전파하면서 여생 보내고파
17년간 먹었던 혈압약을 일주일 만에 끊은 것이 저한테는 상당히 기적 같았습니다. _ 김00 (69세, 고혈압)
※ Q. 황성수힐링스쿨에 참여한 이유는?
17년 전에 고혈압 진단을 받아서 혈압약을 먹었습니다. 혈압약도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치료가 되면 끊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약을 끊으라고 얘기해주시는 의사 선생님은 없었습니다. 그냥 어떻게 하라고는 하셨지만, 약은 못 끊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황성수 박사님이 현미식물식으로 고혈압 치료하고, 혈압약을 끊을 수 있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 Q.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바라던 목표는?
첫 번째 목표는 17년간 먹어왔던 혈압약을 끊는 것이었습니다.
그 외에 제가 조금 과체중이었고, 여기 오기 전에 건강검진 결과를 한번 분석해봤더니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지방간도 있었습니다. 여러 지표가 거의 경계 수준에서 왔다 갔다 했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부분도 좋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참여했습니다.
※ Q. 프로그램을 마친 현재 결과는?
혈압약은 입소하고 나서 딱 일주일 되는 날 끊었습니다. 혈압은 매일 아침 체크하는데, 표준 치 안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혈압약을 먹으면서도 130~140에 90 정도 유지했습니다. 지금은 120에서 80 전후를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코로나19로 인해서 입소가 한 2달 늦어져서 그 기간에 미리 현미식물식을 집에서 하다 왔습니다. 그 기간에 시작한 거로 따지면 지금 3개월째 하고 있습니다.
여기 와서 체중이 4kg 줄었습니다. 3개월 통산하면 11kg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중성지방도 표준 치 아래로 떨어지는 결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 Q. 프로그램 기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17년간 먹었던 혈압약을 일주일 만에 끊은 것이 저한테는 상당히 기적 같았습니다.
허리도 아팠고 족저근막염도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한 열흘 남짓 있는 동안에 나아졌습니다. 체중이 줄어들어서인지 허리 아픈 것도 지금 못 느끼고, 발바닥 통증도 거의 못 느낄 정도입니다.
※ Q. 마치는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저는 다행스럽게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저희 집사람하고 같이 참여했습니다. 자녀들이 출가해서 둘이 살고 있어서 두 사람 생활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우선 저희 자녀들, 그다음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자연식물식을 전파하고 싶습니다. 특히 저희 나이같이 70 전후인 사람들은 여기서 얘기하는 생활습관병에 거의 노출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선 가까운 친지들부터 제가 여기서 직접 몸으로 겪고 느낀 부분들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면서 여생을 보낼 계획입니다. 저는 정말 어떻게 보면 황성수 박사님을 만난 게 저의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것 같다는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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