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에도 먹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잉여 단백질이 요실금을 만든다

요실금은 생활 습관, 특히 식습관만 바꿔도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소변을 만드는 단백질

소변을 보는 것은 시와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요실금이 있으면 옷에 소변이 묻을 수도 있고, 여간 불편한 게 아닐 겁니다.

요실금은 자극적인 오줌 때문에 방광이 자극받아서 오줌을 자꾸 누게 되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오줌을 순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분해되면서 쌓인 노폐물이 오줌에 섞여 몸 밖으로 나갑니다. 음식을 불필요하게 많이 먹으면 노폐물이 됩니다.

우리가 단백질을 먹으면 몸에 필요한 만큼 이용합니다. 나머지는 분해되어서 오줌으로 나갑니다. 단백질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오줌에서 굉장히 지린내가 납니다. 그것은 오줌에 굉장히 자극적인 단백질 분해물질이 들어있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갓난아기가 오줌을 쌌는데 기저귀를 빨리 갈아주지 않으면 피부가 상한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이처럼 오줌에는 자극적인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면 방광을 자극하여 오줌을 자주 누게 되고, 요실금이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고기, 생선, 계란, 우유 등 단백질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안 됩니다.

요실금이라면 피해야 할 음식

오줌이 짜면 방광이 자극을 받습니다. 따라서 소금을 많이 먹으면 안 됩니다. 사람은 소금을 안 먹는 것이 원칙이며, 가능하면 적게 먹어야 합니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그 성분이 소변에도 섞여 배출됩니다. 한국 사람은 고추, 마늘, 양파 등 매운 음식을 많이 먹는데, 가능하면 줄이시는 게 좋겠습니다. 필요한 정도로만 아주 조금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커피를 마시면 오줌을 자주 눕니다. 오줌에 커피 성분이 조금 섞이면서 방광을 자꾸 자극하므로 커피를 금하셔야 합니다. 커피는 몸에 득 될 게 별로 없으므로 마시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요실금, 식습관만 바꿔도 좋아질 수 있어

요실금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생활 습관, 특히 식습관만 바꿔도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또 복압이 높으면 방광이 눌려서 오줌을 자주 누게 되므로 복압을 낮춰야 합니다. 복부비만이 있으면 안 됩니다. 날씬해져야 합니다.

날씬해지기 위해서라도 현미, 채소, 과일. 이 세 가지를 드셔야 합니다. 그러면 오줌도 순해지고, 또 복압도 낮아지게 되니까 여러 가지 유익이 많이 있는 것이죠.

요실금, 그대로 두지 마십시오. 생활에 불편한 정도가 아니라 힘듭니다. 빨리 고쳐서 편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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