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염증과 쇼그렌 증후군 치료의 단서를 찾은 것 같아

체중감소는 물론 자가면역질환이 치료될 것이라는 희망 생겨

이곳에서 체중을 8kg나 뺐습니다. 현미식물식만으로도 살이 빠진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아도 살이 빠진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_ 송00(44세, 쇼그렌 증후군)

Q. 황성수 힐링스쿨에 참여한 이유는?

 

저는 여기가 어딘지도 모른 채 왔습니다. 2008년도부터 만성염증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그런데 2015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제가 쇼그렌 증후군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합병증으로 비간질성폐렴 진단도 받았습니다. 폐가 말라가는 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테로이드제와 진통제를 2년 간 복용하고 있습니다.

 

약을 계속 먹다 보니 간경화까지 생겨서 더 고생을 했습니다. 그동안 제 병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사실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 목사님이 소개해주셔서 힐링스쿨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Q.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바라던 목표는?

 

사실 이곳이 어떤 곳인지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냥 쉬고 가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대학병원 교수님들도 잘 모르는 저의 병을 여기서 고칠 거란 생각은 전혀 못했습니다. 큰 기대 없이 그냥 쉬고자 하는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와서 보니 아주 중요한 공부들을 할 것 같습니다.

 

Q. 프로그램을 마친 현재 결과는?

 

이곳에서 체중을 8kg나 뺐습니다. 현미식물식만으로도 살이 빠진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아도 살이 빠진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만 열심히 한다면, 그동안 도달해보지 못한 표준체중에 이를 수 있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체중감소만이 아니라 그 이상의 희망도 보았습니다. 힐링스쿨에 입학을 할 때 피검사를 합니다. 퇴소하기 전에도 피검사를 합니다.

 

그 결과 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물성식품을 전혀 먹지 않았는데도 말입니다. 이는 유전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뜻입니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제가 가진 병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 증후군과 만성염증이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퇴소하면 즉시 콜레스테롤 약을 먹을 생각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보고 싶습니다. 제 병이 앞으로 깨끗이 나을 수 있을 거란 가능성을 품고 이곳을 떠납니다.

 

Q. 프로그램 기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황 박사님께서 저희들을 많이 야단치셨습니다.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이다. 생각을 하지 않으면 짐승만도 못하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첫날부터 밥 먹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박사님은 식사 시간에 사람들이 질문을 하면 ‘한 번 생각을 하고 질문을 하십시오.’ 라고 합니다. 그 말 때문에 처음에는 짜증도 나고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영상을 보며 공부를 하는 시간에 깨달은 점이 있습니다. 박사님께서는 이 이야기들을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왔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잘 모르고, 스스로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고민하지 않으면 병이 나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박사님이 우리들을 괴롭힌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생각을 하도록 만들어서 병을 고칠 수 있게 말입니다. 그래서 강의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마치는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우선 희망을 가지고 떠날 수 있어서 아주 기쁩니다. 현미식물식을 하는 것만으로도 고혈압과 당뇨병이 나을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이 사실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제 말을 쉽게 믿지 않을 겁니다. 더욱이 제 체중이 많이 나가기 때문에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제가 실천하고 몸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사람들도 관심을 가져줄 거라 생각합니다. 우선 저부터 철저히 표준체중을 목표로 도전할 겁니다.

 

제 딸들이 운동선수인데요. 제가 여기서 이렇게 현미채식을 할 동안, 운동선수인 딸들은 여전히 땀복을 입고 땀을 빼고 있습니다. 단백질을 먹으면서 살을 빼고자 노력 중입니다.

 

집에 가면 당장 아이들부터 말려야겠습니다. 현미채식을 하면 원하는 체중에 도달할 수 있음을 이야기해주겠습니다. 가공식품이나 냉동식품들을 당장 끊게 할 겁니다. 가족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곳을 알리고 싶습니다.

 

 

 

 

No comments
Write CommentLIST
WRITE COMMENT

위로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