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은 수입되는 농산물, 단백질도 지나치게 많아
살아있는 밀을 보관해서 수입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밀이 뜨면서 안에 해로운 것들도 생기고 분해가 됩니다. 그래서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농약을 칩니다.
여러분들, 밀가루 음식 좋아하십니까? 저도 좋아하지만 잘 먹지 않습니다. 일 년에 몇 번 먹는 정도입니다. 저는 밀을 먹으면 두드러기가 나서 조금 애를 먹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멀리하고 조심을 합니다.
요즘 사람들이 쌀은 점점 적게 먹고 밀을 많이 먹습니다. 밀은 대부분 수입되는 농산물입니다. 쌀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데요. 그마저도 남아돌아서 골칫거리입니다.
단백질이 지나치게 많은 밀
저는 오래전부터 밀을 먹지 말고 쌀을 먹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밀에는 쌀에 비해서 단백질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50~70% 정도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단백질이 더 많이 들어있으니까 더 좋은 거라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백질이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또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킵니다.
밀가루음식을 먹으면 생목 오른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생목 오른다는 것은 위에 들어있는 음식물이 목까지 올라와서 불쾌감을 주는 것인데요. 쌀을 먹고 생목 오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밀가루음식을 먹으면 생목 오른다는 사람이 대단히 많습니다. 밀가루에 단백질이 지나치게 많기 때문입니다. 단백질이 위산을 많이 분비시키기 때문입니다.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먹으면 알레르기가 잘 생깁니다. 그래서 밀은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식품입니다. 그리고 자가면역질환, 만성통증, 위염, 역류성식도염도 더 잘 생깁니다.
가루로 먹게 되어 혈당 관리에 불리해
밀은 대부분 가루로 먹습니다. 반면 쌀은 대부분 알갱이로, 밥으로 먹습니다. 가루와 알갱이는 차이가 큽니다. 가루음식을 먹으면 몸에서 분해가 굉장히 빨리 됩니다. 분해가 빠르면 배가 금방 꺼지죠. 그러니까 많이 먹게 됩니다.
또 분해가 빠르면 혈당이 굉장히 빨리 올라갑니다. 당뇨 환자에게 굉장히 불리합니다. 가루음식을 먹으면 많이 먹게 되어서 군살이 생기기도 하죠.
밀가루는 빵으로 먹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빵은 발효를 시켜서 구운 겁니다. 발효라는 것은 분해라는 말과 똑같습니다. 효모를 분해시켜놓은 것을 발효식품이라고 합니다. 이미 분해가 되어 있으니까 우리 몸속에서 분해되는 과정이 생략됩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씹어서 삼키면 속에서 분해가 되고 그 결과 혈당이 올라갑니다. 그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고 흡수되는 데까지 시간 차이가 생깁니다. 그래서 혈당이 서서히 올라갑니다.
그런데 가루로 먹으면 이미 다 분해된 걸 먹는 것입니다. 그래서 몸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혈당이 올라갑니다. 혈당 관리에 대단히 불리한 것이죠.
수입되는 과정 때문에 농약 등 해로운 물질 많아
쌀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됩니다. 하지만 밀은 99.9%가 외국에서 수입됩니다. 살아있는 밀을 보관해서 수입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많이 생깁니다.
밀이 뜨면서 안에 해로운 것들도 생기고 분해가 됩니다. 그래서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농약을 칩니다. 물론 농약을 다 씻어서 껍질을 벗겨서 가루를 냅니다. 하지만 그게 과연 제대로 처리될까요.
밀가루를 오래 뒀는데도 벌레가 안 생기는 것을 본 적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밀은 수입되는 과정에서 몸에 해로운 것들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아직 증명이 된 건 아니지만요.
그리고 해로운 것이 아주 많지 않으면 국가에서 특별히 간섭을 하지 않습니다. 조금 들어있다고 해서 몸에 좋은 것은 아닙니다.하지만 쌀은 그해 농사를 지어서 그해 다 먹습니다.
물론 농약으로 보관을 하지도 않고요. 밀 대신에 쌀을 먹어야 합니다. 우리 몸을 위해서도 그렇고 환경을 위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우리가 쌀을 먹어야 쌀농사가 지속됩니다.
밀을 정 그렇게 먹고 싶으면 밀농사를 지어야 하는데요. 요즘 밀농사를 지어서는 수지가 맞지 않아 농사를 지을 수 없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를 생각하여 밀보다는 쌀을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