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된 고혈압, 나을 수 있을까 반신반의

현미채식 통한 올바른 식습관을 인생 좌우명으로 삼을 것

황성수 힐링스쿨에 들어와서 중요한 구호를 배워서 갑니다. ‘밥 따로, 반찬 따로, 첫술은 곡식부터, 완전히 물이 될 때까지 씹는다.’ 이 구호가 앞으로 저의 좌우명이 될 것입니다. _ 신00 (74세, 고혈압, 고지혈증, 힐링스쿨 60기)

 

Q. 황성수 힐링스쿨에 참여한 이유는?

 

저는 20여 년 전에 고혈압과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진단 이후 계속 약을 복용해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약을 먹어도 콜레스테롤과 혈압수치가 자꾸 높아졌습니다. 결국, 작년에 약을 배로 올렸습니다.

 

그래서 걱정을 하던 중에 유튜브에서 황성수 박사님 영상을 보았습니다. 영상을 보고 힐링스쿨에 참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Q.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바라던 목표는?

 

처음 유튜브 영상을 보고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20년 이상 앓아온 병인데, 과연 현미, 채소, 과일만 먹고 나을 수 있을까, 반신반의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Q. 프로그램을 마친 현재 결과는?

 

지금 몸 상태가 참 좋습니다. 앞으로 제 생활이 더욱 활기차게 변할 것 같습니다. 8mg으로 먹던 고혈압약을 작년에 16mg으로 올렸는데요. 이번에 힐링스쿨에 참가하면서 150 이상 나오던 혈압수치가 115까지 내려갔습니다.

 

다른 것 없이 그저 현미, 채소, 과일만 먹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잠을 제시간에 자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와서 당뇨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지내면서 혈당수치도 내려갔습니다.

 

지금 약을 완전히 끊어도 되는 상태인데요. 동맥에 스턴트 시술을 했기 때문에 완전히 끊는 것은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황 박사님께서 한 달 후에 검사를 해본 후 약을 완전히 끊자고 하셨습니다.

 

한 달 후에 혈액검사를 다시 한번 할 예정입니다. 그때는 약을 완전히 끊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Q. 프로그램 기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제가 지금 7학년 4반입니다. 74세이죠. 아주 오랜만에 이렇게 단체생활을 해보니 옛날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황 박사님이 저희들을 대하는 태도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치 하나님이 보내서 오신 분 같습니다.

 

강의할 때는 야단도 많이 칩니다. 얼마나 철저한지 대충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오죽하면 황 박사님이 입시학원을 했다면 서울대학교에 가장 많이 합격시키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식습관 규칙을 어기면 몸에 금방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거짓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 몸이 이렇게 예민한 존재라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Q. 마치는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저는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제 나이가 74세인데요. 저는 저 자신보다 가족 생각을 더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집에 돌아가면 내 가족들도 나를 따라서 식습관을 바꾸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힐링스쿨에 판매하는 핸드북이 있습니다. 검사를 하면 그 수치를 기록하고 식습관, 수면습관을 기록하는 노트인데요. 그것을 20권 별로도 구매했습니다. 내 자손, 형제자매에게 한 권씩 나눠주면서 아예 제가 직접 강의를 해줄 생각입니다.

 

저는 내일 캐나다로 돌아갑니다. 가자마자 가족들을 만나서 강의를 해주려고 모두 집합을 시켜놨습니다.

 

캐나다는 채식을 하기가 한국보다 좋은 환경입니다. 채식식당도 많고, 다른 사람 일에 참견을 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눈치를 보지 않고 채식을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황성수힐링스쿨에 들어와서 중요한 구호를 배워서 갑니다. ‘밥 따로, 반찬 따로, 첫술은 곡식부터, 완전히 물이 될 때까지 씹는다.’ 이 구호를 마음속에 새겼습니다. 이 구호가 앞으로 저의 좌우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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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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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민주2018.5.7 PM 21:19

    안녕하세요
    저희 엄마께서 20년넘게 당뇨를 갖고있습니다. 힐링스쿨을 이제야 알게되어서 보내드리려고 햇더니 나이제한에 걸리네요.ㅠㅠ
    엄마께서는 농사일도 많이 할만큼 체력은 괜찮은 편인데 그래도 참여가 힘들까요?
    좀 일찍 알았더라면 보내드렷을텐데 아쉽습니다…

    1. 황성수힐링스쿨2018.5.13 PM 12:27

      어머니께서 편찮으시니 마음이 아프시겠습니다.

      힐링스쿨은 교육기관입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나이가 많은 분들은 이해력이 떨어져서 효과적인 교육이 되지 않습디다. 물론 나이가 학습능력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그렇습디다. 그러니 힐링스쿨에 입학하려고 하지 마시고 진료실에 오셔서 저의 설명을 듣고 가정에서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혼자서도 얼마든지 치료할 수 있습니다. 입학 할 수 없는 사정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김태균2018.5.10 PM 18:17

    다낭성 신증에 의한 신부전(GFR 15%)입니다 지금 7년정도 고혈압 약을 먹고 있고
    혈압약을 변경하고 있음에도 신장 수치가 상승하고 혈압도 올라가고 있습니다(150~170)
    현미,채식으로 조절이 가능한가요?

    1. 황성수힐링스쿨2018.5.13 PM 12:25

      만성콩팥병 중에서 다낭성 신증에 의한 것은 치료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구조적으로 생긴 이상이므로 쉽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철저히 현미식물식을 하면 많이 호전될 수 있으므로 최선을 다 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충하면 안 됩니다. 현미, 채소, 과일만 드셔야 하고 채소와 과일은 많이 먹지도 말고 적게 먹지도 말아야 합니다. 2주 간격으로 혈액검사를 해서 몸 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3. 한혜선2018.5.14 PM 16:30

    채식만 할 경우 콜라겐 부족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고 피부에 탄력이 없어질 염려는 없습니까?
    생선껍질 콜라겐을 야채에 뿌려 먹는 것도 하지 말아야 할까요?

    1. 황성수힐링스쿨2018.5.19 PM 13:27

      곡식의 양을 크게 줄이면 여드름, 탈모, 생리 중단 등이 생길 수 있으나 매우 드뭅니다. 대부분은 그 반대의 현상이 생깁니다. 여드름이 낫고, 탈모가 줄어들고 중단되었던 생리가 다시 시작됩니다. 생선껍질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현미식물식을 하면 단백질, 칼슘, 콜라겐이 부족해지지 않습니다.

  4. 김영진2018.5.20 PM 20:50

    무릎위 다리에 양성 골종양 이생겨서 뼈를 갉아먹고 자라고 있습니다. 몇년 된거같답니다
    병원에선 종양이 줄어들진 않을거랍니다
    현미 채식으로 좋아질수 있을까요

    1. 황성수힐링스쿨2018.5.27 PM 16:20

      저는 양성골종양을 현미식물식으로 치료해 본 경험이 없습니다. 그러나 현미식물식이 골종양 치료에 도움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종양은 악성이건 양성이건 빨리 자랍니다. 그러므로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려면 종양이 먹을 수 있는 칼로리를 줄여야 합니다. 그것은 음식을 적게 먹어서 몸을 적당하게 야위게 만드는 것입니다. 현미식물식을 하면 배불리 먹고도 알맞게 야윕니다. 비만은 거의 모든 암의 위험인자라는 것이 이미 확인되어 있습니다.

  5. 임윤정2018.5.23 AM 06:14

    안녕하세요 황성수박사님 !! 많은환우들의새로운삶과희망이되어주셔서감사합니다 . 저는 혈소판이낮아서생활에큰지장은없으나 피부에멍이잘드는상태입니다 그리고최근에 해외에서1년있는동안 7키로가체중이감량되어 서울대병원에서 갑상선항진증이란판명을받고약은하루2번씩먹고6.25일다시오라는데저 는평생약을안먹고살아서 20일동안만 하루한번씩만먹다이제끊고. 치료할곳을찾고있습니다 49년생입니다 그리고남편도혈압당뇨랍니다 답장기다립니다 안녕히계십시요

    1. 황성수힐링스쿨2018.5.27 PM 16:20

      저는 혈소판감소증 환자를 현미식물식으로 치료해 본 경험이 없습니다. 그래서 확실한 답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효과는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현미, 채소, 과일만 드시면 세포의 기능이 제자리를 잡아갑니다. 그래서 적게 만들어지던 세포가 충분히 만들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적혈구가 적게 만들어져서 빈혈이던 사람이 정상으로 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혈소판도 더 많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미식물식은 비록 병이 낫지 않을 수도 있으나 손해보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몸이 상하는 것도 아니고 돈이 드는 것도 아닙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현미식물식을 실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미식물식을 하면 남편의 고혈압, 당뇨병은 쉽게 낫습니다.

  6. 백목련2018.5.28 PM 14:00

    10년전 선생님의 현미밥채식 저서를 스치듯 읽고
    몇년전부터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고 채식.단백질위주의 식사를 하려고 계획은 하였으나
    단백질 위주의 식사가 된듯합니다
    피부트러블이 생겨 피부과 약을 지속적으로 먹다 말다를 반복하던중 작년 10월에 피부 묘기증이 생겨 가려움으로 현재까지 씨잘이라는 약을 복용하고있습니다
    약 복용을 잊으면 다시 가려워지기 시작하고
    개선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곡물은 거의 섭취하지않는 식습관이 문제가 된것인지요?
    약 복용 중지하고 당장 채식위주로 바꾸어야하는지
    병원약을 복용하면서 식습관을 개선래야하는지등
    조언 부탁드립니다

    1. 황성수힐링스쿨2018.6.4 PM 15:45

      동물성식품을 완전히 끊으면 알레르기가 잘 낫습니다. 대충하면 별 효과가 없습니다. 저탄수화물 음식을 먹는 것은 고지방음식을 먹는다는 의미이며 이는 몸에 해가 됩니다. 현미, 채소, 과일을 적당한 비율로 드셔야 합니다.

      현재 쓰고 있는 약을 계속 복용하면서 현미식물식을 해야 합니다. 그러다가 증상이 없어지면 약을 중단하면 됩니다.

  7. 이준호2018.6.6 AM 07:11

    황성수 박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만63세 남성이며 48세부터 약15년간 당뇨약을 복용하여왔습니다.
    한달전에 현미채식을 접하여 매우 감사하여 바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신체사항은 키 165cm, 몸무게 69kg입니다.
    20일 전부터 먹던 당뇨약을 끊고 현미채식 및 소식을 시작했는데 몸무게는 5kg 감량되었고 공복혈당 110, 아침식사후 혈당이 170으로 나옵니다. 소식을 함에도 불구하고 혈당이 더 떨어지지는 않는 상태이며 앉았다 일어나면 현기증이 나고 어지럽습니다.
    궁금한 점은 이상태에서 당뇨약을 복용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현미채식을 해야하는가? 아니면 당뇨약을 복용하면서 현미채식을 하는 것이 옳은가요? 어지러은 상태로 계속 현미채식 및 소식을 하게되면 몸에 다른 이상이 올까 매우 걱정되어 문의드립니다.

    1. 황성수힐링스쿨2018.6.10 AM 10:04

      키 165cm에 알맞은 몸무게는 계산상으로는 55kg입니다만 이보다 3~4kg더 줄어들면 훨씬 더 좋습니다.

      아침식전 혈당이 110이면 당뇨약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체중을 더 줄이면 혈당이 더 내려갈 겁니다.

      단기간에 체중을 많이 줄이면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으나 곧 회복됩니다. 빈혈이 있으면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헤모글로빈 수치 검사를 해 보셔야 합니다.

      당뇨병이 오래되면 인슐린을 써야 될 수도 있습니다. 적당하게 야윈 상태가 되어도 혈당이 높다면 먹는 약을 쓰면 안 되고 인슐린을 써야 합니다. 체중이 55kg 미만이 된 후에 판단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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