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 다이어트의 오해와 진실 2 – 탄수화물과 지방의 특징

저장영양분인 지방을 자주 먹을 필요는 없는 것

사람은 본래 탄수화물은 많이, 지방은 적게 먹어야 합니다. 굳이 비율을 이야기해야 한다면, 하루에 먹는 칼로리 중 탄수화물이 85% 정도를 차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은 한 자릿수면 충분합니다.

탄수화물과 지방은 우리 몸에서 각자 하는 고유의 역할과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를 조화롭게, 필요한 만큼 먹어야 합니다. 하나만 많이 먹고, 하나는 대폭 줄여서 먹으면 다양한 문제가 생깁니다.

 

 

우리 몸에서 탄수화물과 지방의 역할

 

먼저 탄수화물과 지방의 성질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탄수화물이란 입에 넣었을 때 즉시 단맛이 나는 것, 또는 오래 씹었을 때 단맛이 나는 것, 또 몸에 들어갔을 때 혈당으로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탄수화물은 탄소와 물이 합쳐진 형태입니다. 화학적으로는 탄소, 수소, 산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몸에 많이 필요합니다. 많이 소모된다는 뜻입니다.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탄수화물은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그런데 탄수화물은 몸에 많이 저장되지 않습니다. 간과 근육에 조금 저장될 뿐입니다. 저장되는 양이 하루 필요량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하루 세끼 탄수화물을 먹어야 합니다.

 

반면, 지방은 소비되는 성분이 아닙니다. 지방은 잘 변하지 않는 몸의 구조를 이룹니다. 지방은 세포 생성, 몸의 보호에 필요한 성분입니다. 피부 밑에 지방이 있어서 열이 발산되거나 들어오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 몸의 모양을 만들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지방은 비상식량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지방이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우리 몸은 지방 섭취를 적게 해야 하는 구조

 

사람은 매일 탄수화물을 충분히 먹어야 합니다. 반면 지방은 적게 먹어야 합니다. 간혹 우리가 음식을 먹지 못하면, 몸이 저장되어 있는 지방을 녹여서 탄수화물처럼 이용합니다. 이렇듯 지방은 저장영양분이기 때문에 자연 소모 될 정도만 먹으면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본래 탄수화물은 많이, 지방은 적게 먹어야 합니다. 굳이 비율을 이야기해야 한다면, 하루에 먹는 칼로리 중 탄수화물이 85% 정도를 차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은 한 자릿수면 충분합니다.

 

그런데 저탄고지 다이어트는 탄수화물 섭취가 10~20%, 지방을 40~50% 섭취하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 몸의 원리나 구조와 전혀 맞지 않기 때문에 몸에 문제가 생깁니다.

 

지방을 많이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지방의 특성 중 하나가 단백질과 늘 붙어 다닌다는 것입니다. 지방이 많은 식품에는 단백질이 많고, 단백질이 많은 식품에는 지방이 많습니다.

 

동물성식품도 마찬가지이며 식물성식품도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콩에는 단백질이 많습니다. 지방도 매우 많습니다. 또 육류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습니다. 그래서 지방을 많이 먹는다는 것은 단백질도 많이 먹는 것이 됩니다.

 

 

혈관 기름때 만드는 동물성식품

 

저탄고지 다이어트는 단백질과 지방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문제를 동시에 일으킵니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암,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 만성통증이 잘 생깁니다.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하면 콜레스테롤이 들어있는 동물성식품을 먹습니다. 그 결과 혈관에 기름때가 생깁니다. 담석즙, 유방암이나 전립선암 같은 암도 생깁니다.

 

혈관에 기름때가 껴서 좁아지면 피가 잘 안 갑니다. 그러면 혈압이 올라갑니다. 치매, 파킨슨병, 뇌혈관병, 심장병, 콩팥병, 망막증, 발기 장애 등이 생깁니다.

 

저탄고지는 우리 몸에 많은 문제를 만들 수밖에 없는 식이요법입니다. 이미 많은 질병을 각오했다면 모르겠지만, 이런 결과를 아예 모른다는 것은 참 위험합니다. 체중을 줄이고 싶다고 해서 다른 문제까지 감수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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