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은 채식? 이제는 자연식물식입니다

건강을 위해 식물성식품만, 자연 상태 그대로 먹자

사람들은 자연 상태의 음식보다는 가공한 것을 좋아합니다. 가공을 하면 껍질을 벗기게 되니까 쉽게, 많이 먹게 됩니다. 그래서 비만이 생기는 것입니다.

요즘 자연식물식이라는 말을 쓰는 분들이 조금 늘어서 제 기분도 좋습니다. 채식이라는 말보다는 자연식물식이라는 용어가 훨씬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가공하지 않은 자연 상태의 식물성식품만

자연식물식이라는 글자를 풀이해보겠습니다. 자연과 식물식이라는 두 단어가 합쳐진 것이 자연식물식인데요. 자연이라 함은 수확한 상태 그대로 먹는다, 가공하지 않은 상태로 먹는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식물식이라는 것은 동물성식품이 아닌 것을 말합니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물을 뜻합니다. 어떻게 보면 내용이 간단해 보이지만, 들여다보면 그리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수확한 상태 그대로 먹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거칠기도 하고 모양도 좋지 않아서 보통은 손을 댑니다. 가공을 한다는 뜻인데요. 가공을 어느 정도 하는지에 따라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집니다.

가공을 조금 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가공을 많이 할수록 문제가 됩니다. 자연식물식을 올바로 정의한다면, 가공하지 않은 자연 상태의 식물성식품만 먹는 것입니다.

가공한 식품은 비만과 당뇨병 위험 높여

자연식물식은 몸에 가장 좋은 식이요법입니다. 자연 상태 그대로의 식품이 사람 몸에 가장 좋기 때문입니다. 우선 영양분이 가장 많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또 사람은 자연 상태의 식품을 입으로 씹어 먹도록 조화가 되어 있습니다. 부드러운 음식은 잘 씹지 않게 됩니다. 씹지 않으면 치아가 자꾸 약해집니다. 치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가공한 음식을 먹으면 많이 먹게 됩니다. 부드럽기 때문인데요. 많이 먹으면 비만해진다는 건 누구나 알 겁니다. 그리고 혈당이 빨리 올라가서 당뇨병이 생길 확률도 높아집니다.

반면 자연 상태의 식품은 빨리, 많이 먹기가 힘듭니다. 자연 상태의 음식은 맛을 바로 느낄 수 없습니다. 한참 씹어야 그 은은한 맛이 느껴집니다.

사람들은 자연 상태의 음식보다는 가공한 것을 좋아합니다. 가공을 하면 껍질을 벗기게 되니까 쉽게, 많이 먹게 됩니다. 그래서 비만이 생기는 것입니다.

껍질을 벗기는 정도에 그치지 않고 가루로 만들기도 합니다. 제분한 음식은 먹기가 더 쉽습니다. 가루로 만드는 것을 넘어 요리까지 해버리면, 해로운 것들까지 첨가가 됩니다.

식품은 손댈수록 몸에 해로워

요즘은 액체식품도 많이 먹습니다. 본래 식품이라는 것은 고체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식품들을 갈아서 물처럼 만들어서 먹는 것입니다. 액체식품은 우선 씹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면 당분흡수가 빨라집니다. 혈당이 빨리 올라가게 되는 것이죠.

액체로만 먹기는 밋밋해서 식품첨가물을 넣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는 너무 많이 익혀서 식품의 성질이 변질되게 만들기도 합니다. 사람 몸에는 자연 상태의 식물성식품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싫어해서 잘 먹지 않을 뿐입니다.

요즘 추세를 보면 식품에 점차 가공을 심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에 더 안 좋은 식품들을 먹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런 추세가 부가가치를 높인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가치가 아니라 가격만 높아질 뿐입니다. 가치는 오히려 떨어지고 있습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가능한 자연 상태의 식품을 드실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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