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은 채식, 숙면, 저염식으로 습관을 바꾸면 쉽게 해결돼
위염의 근본적 치료는 약이 아니라 생활습관 개선입니다. 생활습관을 건전하게 바꾸면 생겼던 위염은 아주 쉽게 치료됩니다.
위염과 위궤양의 치료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동물성식품, 맵고 짠 음식 금하기
먼저 위염, 혹은 위궤양을 만드는 그런 식품을 금해야 합니다.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동물성식품을 먹지 않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동물을 먹지 않으면 안 된다고 잘못 알고 있습니다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동물성식품을 먹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빨리 이해를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싱겁게 먹어야 합니다. 사람은 본래 무염식으로 살게 되어있습니다.
사람은 소금을 많이 먹으면 안 됩니다. 소금을 전혀 안 먹으면 안 된다고 잘못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진 않습니다. 안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사실상 그렇게 살기가 아마 불가능할 겁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한 싱겁게, 안 먹어도 그만이다, 이렇게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집에서야 아주 싱겁게 먹을 수 있지만, 외식을 하면 다 음식이 짭니다. 사람들이 음식이 짜야 맛있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음식을 파는 사람 입장에서야 맛있다는 소문이 나기를 바라니까 사람들의 건강보다는 우선 많이 팔기 위해서 좀 더 짜게 하는 경향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외식을 할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외식은 가능하면 적게 하시는 게 좋을 거 같고요. 그리고 매운 걸 먹으면 안 됩니다. 고춧가루 들어있는 것들 김치 같은 걸 아주 조심하셔야 합니다.
김치는 유산균이 있어서 몸에 좋다고 얘기하는데 유산균은 우리가 만들어 먹을 그런 세균이 아닙니다. 몸에서 자연스럽게, 잊고 있어도 잘 자라게 그렇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 방법은 유산균이 좋아하는 곡식, 채소, 과일을 먹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김치를 꼭 먹어야 하는 것이 아니며 김치를 먹는 과정에서 소금을 먹게 되고 또 고춧가루를 먹게 되니까 김치에 대해서 올바로 이해하셔야 됩니다.
카페인 멀리하고 균 치료하기
그리고 커피를 마시면 속이 쓰립니다. 차는 그보다는 조금 약합니다만, 차에 민감한 사람들은 차를 마시면 속이 약간 불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여하튼 카페인은 사람들이 안 먹으면 가장 좋겠습니다.
왜 자꾸 카페인을 탐하는가 하면, 그걸 안 마시면 정신이 맑지 않은 것이죠. 정신이 안 맑은 것은 사람이 늘 피곤한 상태로 있기 때문에, 잠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잠을 푹 자면 아침에 정신이 맑아지니까 커피로 깨우려고 하지 말고 잠을 충분히 많이 자는 쪽으로 생각을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헬리코박터파일로니균이 우리 위 안에 있다면, 균 때문에 속이 쓰리다면 제균 치료, 그러니까 항생제를 써서 균을 없애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그건 어렵지 않습니다.
한 일주일 정도 약을 먹으면 해결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술을 금해야 합니다. 그리고 혹시 다른 병으로 약을 쓰고 있다면 아주 조심을 해야 됩니다.
병 때문에 약을 안 쓸 순 없는데, 약을 쓰면 위는 상합니다. 약을 쓰게 되는 그 병을 고쳐버리면 문제가 해결되겠죠.
사람은 생활습관이 건전하면 웬만해선 병이 안 생기고 생겼던 병도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올바른 치료방법으로 약이 아닌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서 위가 상하지 않게 해야 되겠습니다.
약은 잠시 증상만 제어할 뿐, 습관 바꿔야
위염의 치료는 궁극적으로는 약이 아니라 생활습관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생활습관을 건전하게 하면 생겼던 위염 치료는 아주 쉽게 되게 되어있습니다.
만약에 위에 대한 약을 쓰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속이 아프면 사람들은 자기 습관을 돌아보기보다는 우선 병원에 먼저 갑니다. 병원에 가면 쓰는 약이 아주 한정되어있습니다. 뻔합니다.
위산이 적게 분비되도록 하는 약을 쓰고, 이미 생긴 위산을, 분비된 위산을 중화해서 좀 효과를 없애버리는 이런 약을 쓰는 것뿐입니다.
별다른 약이 없습니다. 위산을 계속해서 만들고 또 위산을 없애는 약을 쓰는 것은 병 주고 약 주고, 그런 셈이 되겠죠. 그 약기운이 있을 때는 약간 효과가 있지만, 또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또 약을 써야 되고 이렇습니다.
그래서 안 되는 방법을 반복해서 할 것이 아니라 위염이 생기는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생활습관을 바꾸셔야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