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관리법은?

유전적인 결함은 바꿀 수 없는 현실, 반드시 약 먹고 식이요법 철저히 해야

콜레스테롤 약 먹는 것을 너무 겁낼 필요는 없습니다. 유전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다면 반드시 약을 써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에 관해 얘기하면서 꼭 말씀드릴 게 있습니다. 건강에 관해 관심이 있어서 고기, 생선, 달걀, 우유를 안 먹거나 거의 안 먹는 사람 중에도 콜레스테롤이 꽤 높은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또 제대로 이해를 못 해서 굉장히 혼란스럽게 생각합니다.

고기, 생선, 달걀, 우유를 안 먹으니까 당연히 수치가 안 올라가야 하는데 나는 이렇게 높으니 왜 이럴까, 거기에 대한 해결책이 뭐냐, 이에 대한 올바른 답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그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유전적인 문제는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관리해야

유전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운명입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서 빨리 받아들여야 합니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것은 빨리 수용을 해야지, 받아들이지 않고 거부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닙니다.

그러므로 운명으로 빨리 받아들여야 하고 현재의 상태에서 내가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인가, 하는 것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유전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으니까 태어날 때부터, 아니면 좀 더 엄격하게 얘기한다면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높았다고 봐야 할 겁니다. 그러니까 현재 자기 나이만큼 콜레스테롤이 높은 기간입니다.

나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콜레스테롤이 높은 상태로 오랜 시간이 지났다는 뜻이고, 그렇다면 그로 인해서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생기는 문제가 상당히 굳어졌고 오래된 것입니다. 그래서 상당히 조심해야 합니다.

동물성식품 금하고 매일 약 먹기

유전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다면 젊어서부터, 어릴 때부터 관리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 관리라는 것은 이렇습니다. 유전적으로 높으니까 인위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으면 안 됩니다.

먹는다면 불난 집에 부채질, 아니면 기름을 끼얹는 격으로 아주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그래서 고기, 생선, 달걀, 우유를 절대로 먹으면 안 됩니다. 그걸 안 먹어도 유전적으로 여전히 높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약을 써야 됩니다.

밥을 안 먹어도 콜레스테롤 약은 반드시 먹어야 합니다. 약을 빼먹으면 나중에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내가 조금만 노력하면 더 철저하게 하면 콜레스테롤이 내려가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을 하면 안 됩니다. 이건 유전이기 때문입니다.

유전적으로 그렇다는 말은 나도 그렇지만 나와 똑같은 피를 받은 사람도 같을 겁니다. 그래서 나의 형제, 그리고 혈연관계에 있는 부모, 혹은 자식 관계도 그렇습니다. 혈연관계가 아닌 부부는 여기에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고기, 생선, 달걀, 우유를 먹지 않는데도 콜레스테롤이 높고 유전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것이 확인됐으면, 반드시 혈연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해서 관심을 가져줘야 합니다.

콜레스테롤 약은 저녁에 먹는 것이 원칙

그런데 참 딱한 것은, 콜레스테롤에 대한 이해가 있는 사람은 이 수치가 중요하다, 높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아는데 그 사실을 모르고 있는 사람, 그리고 현재 아무 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콜레스테롤이 중요성, 위험성을 모릅니다.

그래서 수치가 유전적으로 높아도 아무 관심 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아주 애를 먹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어떤 문제를 맞이해서 아주 당황스러운 일이 생깁니다. 콜레스테롤 약은 저녁에 먹는 것이 원칙입니다. 왜냐하면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만드는 것을 못 만들게 하는 약이 바로 콜레스테롤 약입니다.

몸이 콜레스테롤을 만들기 시작하는 시각, 그러니까 저녁, 저녁 식사 후, 혹은 저녁 식사하면서, 식사 직후에 이렇게 콜레스테롤 약을 매일 드시면 됩니다. 그런데 어떤 약은 아침에 먹고 어떤 약은 저녁에 먹고 이렇게 나누어져 있으면 좀 불편하고 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침에 같이 다른 약 먹을 때 한꺼번에 먹으면 잊어버리지 않는 이점은 있지만, 원칙은 저녁이라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성의가 있으면 시간을 지키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약 찾아서 습관처럼 챙겨 먹어야

모든 약은 다 부작용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약도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있습니다만, 심각한 부작용은 아닙니다.

또 그 부작용보다는 안 먹어서 생기는 문제가 더 크니까 콜레스테롤 약은 반드시 드셔야 됩니다. 콜레스테롤 약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것이 근육통입니다.

그리고 탈모가 있습니다. 그리고 간에 약간 손상이 생긴다고 되어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약은 작용하는 방법에 따라서 여러 제약회사에서 좀 다른 콜레스테롤 내리는 약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약을 써보고 좀 부작용이 있으면 또 다른 약을 쓰면 되니까 자기 몸에 맞는, 부작용이 최소한 적은 것들을 찾아서 쓰면 됩니다. 콜레스테롤 약 쓰는 것을 너무 겁낼 일은 아닙니다. 처음에 안 먹다가 약을 먹으면, 나는 왜 이럴까, 이렇게 자꾸 한탄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번거롭고 잊어버리기도 할 겁니다만, 습관이 되면 괜찮으니까 콜레스테롤이 유전적으로 높다는 것이 확인된 사람은 반드시 약을 써야 된다는 것을 꼭 기억을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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