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채소, 바르게 먹는 방법이 있다?

녹색 잎채소가 기본, 즙 내거나 너무 많이 먹지 말아야

“녹색 잎채소는 어떤 경우에도 많이 먹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적게 먹으면 안 됩니다.”

채소는 잎을 먹는 것, 그리고 뿌리를 먹는 것, 그리고 열매를 먹는 것, 이렇게 다양합니다. 그리고 색깔도 참 다양합니다. 녹색, 흰색, 보라색, 노란색, 여러 가지 다양합니다. 물론 맛도 다르고 향도 다릅니다.

채소의 기본은 녹색 잎채소

채소라는 것은 본래 가장 기본이 잎입니다. 잎이면서 채소의 기본 색깔은 녹색입니다. 그래서 잎을 먹으면서 녹색인 것을 먹어야 합니다.

녹색 잎채소가 채소의 기본입니다. 뿌리를 먹으면 안 되느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녹색의 잎채소를 드시는 게 좋습니다.

다른 것을 조금 곁들여서 드실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뿌리채소의 대표는 당근. 그리고 열매채소의 대표는 토마토. 이런 것들입니다.

다 맛도 좋고 먹을 만합니다. 그러나 그걸 드시더라도 녹색 잎채소가 기본이라는 것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녹색 잎채소 과다하거나 적게 먹으면 몸에 해로워

녹색 잎채소는 어떤 경우에도 많이 먹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도 적게 먹으면 안 됩니다.

많이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은, 평소에 채소가 좋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자기가 싫어서 안 먹었을 때 어쩌다가 병이 생겨서, 아니면 어떤 결심이 서서 몸에 좋은 것을 많이 먹자고 해서 채소를 많이 먹게 되면 문제가 생깁니다.

우리 몸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은 채소의 성분을 다 배출을 시켜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간에 이상이 생기고 콩팥에 이상이 생길 뿐만 아니라, 다 배설 못 해줘서 생기는 여분의 채소 성분이 몸에 쌓이게 되면 그로 인해서 아주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콩팥이 나쁜 사람은 채소를 아주 적게 먹어라, 먹더라도 채소 성분을 좀 빼버리고 삶아서 물을 좀 빼고 먹어라, 하는 이유가 그런 것입니다.

채소는 어떤 경우에도 많이 먹지 말고 어떤 경우에도 적게 먹지 말고. 만약에 많이 먹으면 어떻게 되느냐면 간에 이상이 있는 사람, 콩팥에 이상이 있는 사람, 아주 심각한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나 그런 이상이 없는 사람도 설사를 합니다. 배가 아프고요. 속이 불편해지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채소는 어떤 경우에도 많이 먹지 말고 적게 먹지도 말고. 많이, 적게, 이런 게 상당히 애매한 표현입니다만. 사람은 채소나 과일이나 곡식이나 이런 것들을 먹어야 하는 양이 상식적인 선에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이 그래도 g으로, 무게로 좀 알려주면 좋겠다면 성인은 녹색 잎채소로 한 끼에 70g 정도 드시는 것이 무난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건강한 사람은 그거보다 더 먹어도 되고 체구에 따라서 조금 더 먹어야 하는 사람도 있고 조금 다르겠죠.

그러나 성인으로서 녹색 잎채소는 70g 정도라면 무난할 거라는 생각을 가집니다. 뿌리채소는 물론 무게가 더 나가니까 좀 더 먹어야 하고 그렇겠죠. 잎으로 그렇다, 그 얘기입니다.

채소를 주스로 마시면 과다섭취하게 돼

채소를 먹으려고 하니까 씹는 것이 좀 싫거든요. 그리고 녹색 잎채소는 쓴맛이 나기 때문에 사람들이 기피를 합니다.

그래서 주스로 만들어 마시고 치우자, 이런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게 하면 씹는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채소 성분을 많이 먹게 됩니다.

그리고 채소로 주스를 만들어보면 주스의 양이 얼마 안 됩니다. 그래서 이거 먹어서 되겠느냐, 양이 적다 해서 채소를 더 많이 갈아서 전체 먹는 채소의 양이 많아지는 결과가 되는데 그렇게 되면 몸이 상한다는 겁니다.

채소는 씹어서, 좀 싫어도 씹어서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씹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많이 안 먹고도 배가 불러지니까 여러 가지 유익이 많습니다. 채소는 즙을 내서 스무디로 만들어 먹는다든지 이렇게 안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