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에서 고혈압과 당뇨 그리고 만성콩팥병까지

큰 기대 없이 왔지만 현미채식의 힘으로 만성질환 이겨내는 길 찾아

“와서 보니까 잘 왔다 싶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크레아티닌 수치가 5.9에서 3.45로 내려갔습니다. 약은 여기 와서 당뇨약과 혈압약을 끊었습니다.”

 

Q. 황성수힐링스쿨에 참여한 이유는?

아들이 평생 약 먹을 거 아니니까 여기에 가면 약을 끊을 수 있다며 가라고 권유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15년 전부터 협심증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아마 고혈압, 당뇨까지 번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콩팥이 나빠서 병원에서 투석하라는 말을 들었는데 투석은 안 하겠다고 그러고 여기에 들어왔습니다.

 

Q. 바라던 목표와 현재 결과는?

처음에는 별 목표도 없었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그냥 아들이 가보라고 하니까 휴양 겸 한 번 가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

와서 보니까 잘 왔다 싶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크레아티닌 수치가 5.9에서 3.45로 내려갔습니다. 약은 여기에 와서 당뇨약과 혈압약을 끊었습니다.

 

Q. 프로그램 기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어제는 오대산에 갔습니다. 제가 여기에 와서 넘어지고 다리를 다쳐서 그동안에 산에 못 갔는데 어제는 오대산 월정사까지 갔다 왔습니다.

배운 게 많습니다. 하지만 좀 어려웠습니다. 크레아티닌, 헤모글로빈 등 생소한 용어들이 많아서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Q. 마치는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고기, 생선, 계란, 우유는 먹지 않기로 했습니다. 집에 가서는 현미, 채소, 과일로 생활하고 앞으로 열심히 여기서 배운 대로 실천할까 합니다. 둘째 아들한테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황 박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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