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의 일반적인 치료와 황성수 치료법이 다른 점

당뇨병은 약이 아니라 비계를 줄이는 식사법으로 치료해야

제 생각에 뿌리에 해당하는 것은 몸에 비계가 많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비계를 줄이는 방향으로 치료합니다.

당뇨병은 혈당이 높아서 생긴 병이다, 그러니 혈당만 낮추면 해결될 것이다, 이런 식으로 단순하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은 혈당만 내린다고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혈당을 낮추면 또 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약으로 낮춘 혈당은 중성지방(비계) 때문에 다시 높아져

혈당과 중성지방은 서로 왔다 갔다 하는 관계입니다. 혈당을 낮춘다는 것은 중성지방이 많아지게 한다는 뜻입니다. 혈당을 낮추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약을 쓰는 것입니다.

약을 쓰면 혈당이 내려갑니다. 하지만 중성지방은 올라갑니다. 즉, 체중이 늘어납니다. 그리고 혈당이 내려가는 순간 중성지방이 혈당으로 바뀌면서 다시 혈당은 올라가게 됩니다.

이처럼 왔다 갔다 하면서 하루 간격으로 달라지기 때문에 당뇨약을 먹어도 약 기운이 떨어지면 혈당이 또 올라가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 치료에서 3가지 원칙이 있다고 말합니다. 당뇨병약을 반드시 먹어야 한다, 그리고 운동을 해야 한다, 또 음식을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음식을 조심하라는 말이 상당히 막연하고 구체성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말을 들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고 자기가 아는 방식대로 조금씩 해볼 따름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음식인데 그에 대한 올바른 지침이 없어서 당뇨병을 제대로 치료하기 어렵고 평생 병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당뇨약과 운동으로는 비계를 줄일 수 없어

당뇨병은 혈당이 높아서 생기는 병이지만 제 생각에, 더 뿌리에 해당하는 것은 몸에 비계가 많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비계를 줄이는 방향으로 치료합니다. 몸의 비계를 줄일 수 있도록 습관을 개선하며 비계가 늘어나게 만드는 약을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비계가 줄어들지 않는 치료방법은 권하지 않습니다. 비계가 늘어나게 만드는 약이 바로 당뇨약입니다. 비계가 잘 줄어들지 않는 치료방법이 운동입니다.

그래서 저는 운동과 당뇨약을 권하지 않습니다. 운동하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운동으로는 당뇨병이 치료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비계를 줄이는 올바른 식사법이 중요

몸에 있는 비계를 줄이기 위해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것은 바로 음식을 가려먹는 것입니다. 사람은 배가 고프면 자꾸 먹고 싶어 합니다. 그러므로 배를 어느 정도 부르게 하면서도 비계를 줄어들게 해야 합니다.

비계를 줄이려면 음식에 들어있는 칼로리가 적어야 합니다. 부피는 크면서 칼로리는 적은 소박한 음식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자연 상태에 가까운 식물성식품입니다. 즉, 현미, 채소, 과일, 이 세 가지 음식입니다.

이렇게 먹으면 체중이 쉽게 빠지고 혈당은 저절로 따라서 내려갑니다. 약은 아무리 써도 혈당만 낮출 뿐입니다. 그리고 몸의 비계만 늘어날 뿐 당뇨병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당뇨약을 쓰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당뇨약이 두 종류, 세 종류로 늘어나는 것입니다. 올바르지 않은 방법을 계속 쓰니까 몸은 점점 나빠지고 약은 늘어나는 현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당뇨병은 몸에 비계가 많아서 생기므로 근본적인 치료는 비계를 줄이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올바르게 먹는 것, 비계가 줄어드는 식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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