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지 않아 3년 만에 신장까지 나빠진 졸업생

현미채식 소홀히 하여 방광과 신장 악화, 굳은 각오로 힐링스쿨에 다시 참여

“신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온 지 3일 만에 변비를 다 쏟아냈습니다. 30년 동안 방광과 장에 눌렸던 변비가 있었는데 온 지 3일째부터 계속 변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Q. 황성수힐링스쿨에 참여한 이유는?

힐링스쿨 17기 때 한 번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그땐 체중을 10kg 뺐습니다. 그리고 병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후에도 계속 잘해야 되는데 집에 가서는 한두 달 지나면서 세상 밥을 먹으니까 또 안 되었습니다.

살이 점점 찌고 여기 다시 온 것이 3년 만인데 그동안 계속 변비가 있고 배는 아주 많이 나왔습니다. 이번에 배가 좀 많이 들어갔습니다. 변도 마지못해서 조금만 봤습니다.

그리고 또 추석 무렵 소변이 나오지 않아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소변을 보지 못하니까 방광에 문제가 생기고 이럴 때 수술을 많이들 합니다.

작은창자가 기니까 그걸 끊어서 방광 집을 만드는 수술입니다. 그리로 소변이 차게 만드는 것입니다. 소변이 차고 배출이 안 되니까 신장도 많이 나빠졌습니다. 그래서 그 수술을 하자, 창자를 끊어서 집을 지어보자, 그런데 너무 큰 수술이었습니다.

아이들이 28일로 수술 날짜를 잡아두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 있는 딸이 이번에 이 수술을 하면 제가 일어나지도 못할 거라고 말렸습니다.

미국에 있는 딸이 힐링스쿨을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미국에는 소문도 많이 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딸이 황 박사님께 연락해서 저의 상태를 설명했더니 한 번 와보라고 하셨습니다.

퇴원하여 박사님이 계신 병원에 갔습니다. 박사님이 물으시기를, 혼자서도 할 수 있겠냐고 했습니다. 강의도 혼자 듣고 할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한다고 했습니다. 목숨을 걸어서라도 이번에는 여기가 아니면 내가 죽는다는 생각으로 참가하겠다고 했습니다. 결국, 수술을 뿌리치고 힐링스쿨에 온 것입니다. 오기를 참 잘했습니다.

Q.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바라던 목표는?

병도 나아졌으면 했고 살을 빼고 싶었습니다. 배가 아주 많이 나왔었는데 그래도 4kg 정도라도 빼니까 좀 나은 것 같습니다. 2주에 한 번 황 박사님께 와서 피검사도 할 겁니다. 다음 여름, 힐링스쿨에 또 올 겁니다.

Q. 프로그램을 마친 현재 결과는?

여기 와서 신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온 지 3일 만에 변비를 다 쏟아냈습니다. 30년 동안 방광과 장에 눌렸던 변비가 있었는데 온지 3일째부터 계속 변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아주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박사님이 강의 등 가르치시는 것도 아주 잘 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전처럼 10kg은 아니지만 4.8kg을 뺐습니다. 이번에 힐링스쿨 마친 후에 곧바로 황 박사님께 가기로 했습니다.

Q. 프로그램 기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회원들이 도움을 많이 준 점입니다. 계단을 올라가기 힘들어하면 뒤에서 밀어주기도 하고 그렇게 서로 도왔습니다.

Q. 마치는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적지만 살을 뺐기 때문에 기분이 좋습니다. 박사님이 잘 가르쳐주셨습니다. 이번에는 나가서 반드시 이대로 잘 유지할 겁니다. 꼭 도시락을 싸서 다니기로 이번에는 작심하고 갑니다. 마음을 아주 단단히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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