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도 안 했던 방광염, 이명 나아지고 체중도 줄어
뜻밖에 제가 가장 힘들어하던 방광염과 이명이 나아져서 기쁩니다. 눈도 밝아졌습니다.
Q. 황성수힐링스쿨에 참여한 이유는?
저는 만성방광염으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친한 친구 한 명이 이곳을 소개하며 가자고 했습니다.
나으면 좋고, 안 나으면 본전이다, 처음엔 이런 마음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양쪽 귀에 이명이 너무 심해서 한 4년간 침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침 맞은 날만 괜찮고 다음 날이면 또 소리가 났습니다. 그런 일이 계속 반복됐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병을 평생 가져가야 한다 여기고 치료는 기대하지도 않았습니다.
방광염 역시, 약을 써도 낫지 않았습니다. 저는 방광염이 생기면 급성방광염으로 옵니다. 소변이 빨갛게 될 정도로 피가 나오기도 합니다. 너무 자주 아프다 보니 남편에게도 늘 미안했습니다. 어떨 때는 병원에 남편 몰래 갈 정도였습니다.
Q. 바라던 목표와 현재 결과는?
저는 콜레스테롤도 높았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고혈압이 생기기도 하고, 당뇨병도 오기 직전이어서 이 부분이 나아지기를 기대했습니다.
체중도 줄이고 싶었습니다. 이런 목적을 가지고 왔는데, 뜻밖에 제가 가장 힘들어하던 방광염과 이명이 나아져서 기쁩니다.
눈도 밝아졌습니다. 눈이 침침해서 늘 안경을 썼는데, 여기서는 한 번도 안 썼습니다. 산에 갈 때도 안경을 꼭 썼는데 여기서는 한 번도 안 썼습니다. 지금도 눈이 밝아져서 안경을 안 쓰고 있습니다.
전에는 걸은 후에 발바닥도 화끈거리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 증상도 없어졌습니다. 두 손가락에도 이상이 있었는데 지금은 정상화되었습니다.
Q. 프로그램 기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가장 인상 깊고 기억에 남는 것은 황 박사님의 강의입니다. 강의하실 때 정말로 온 힘을 다해서 해주셨습니다. 저는 정말 무지한 상태였는데 다양한 지식을 얻었습니다.
피검사를 해도 그냥 의사가 말하는 것만 듣고 그런가보다, 하면서 결과지는 버리곤 했는데 황 박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모두 체크해야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처럼 의학적인 지식을 많이 배웠습니다. 황 박사님의 진정한 명강의가 너무나 인상 깊었습니다. 또 젊은 사람들을 보면서 살을 빼고 병을 고치는 모습들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제 아들이 담배를 피우는데 아들이 여기에 왔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여기에 온 젊은 분들을 보며 부러웠습니다. 우리 아들도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또 예전에 먹던 것처럼 먹으면 방광염이 도질 거로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방광염이 낫기 위해서 앞으로도 현미채식을 할 겁니다.
외식할 때는 유혹을 뿌리칠 수 있을 겁니다. 관건은 가족들입니다. 하지만 가족들도 저의 병을 아니까 이해를 해줄 거로 생각합니다. 채식을 해도 괜찮다고 여길 겁니다. 채식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고기를 꼭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채식만 해도 기운이 나고, 제가 살이 5kg 정도 빠졌는데 살이 빠져도 아무 이상이 없고 몸이 가볍고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만족하고 돌아갑니다.
저는 현미 채식한지가 3년이 지나 체중도 20kg가 빠지고 당뇨도 나았는데 이명이 낫질 않아 고민입니다. 이명이 고쳐졌다니 부럽습니자
앞으로도 계속 현미채식을 실천하시며 올바른 생활습관과 건강한 마음가짐을 유지하신다면 이명 역시 나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