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남편을 위해 참여한 힐링스테이, 내 몸도 함께 좋아지다-4회 홈커밍데이 인터뷰

황성수 생생인터뷰

남편을 위해 힐링스테이에 참여한 환자,
현미채식 이후 통증이 사라지고 체중을 쉽게 줄인
황성수 힐링스쿨 제4회 홈커밍데이 참가자

황성수(이하 황): 제4회 홈커밍데이를 오늘 마쳤습니다.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 싶은 분을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현미채식으로 어렵지 않게 7kg을 감량했습니다.

황: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박00(이하 박): 저는 강릉에 사는 박00입니다. 힐링스테이 33기를 졸업했습니다.

황: 어떤 문제로 힐링스테이에 참가하셨나요?

박: 처음에는 남편을 따라온 것이었습니다. 몇 가지 잔병은 있었지만, 특별히 먹는 약은 없었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아픈 것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황: 병 치료를 목적으로 오신 것은 아니지만, 참가 후 몸 상태에 변화가 있었나요?

박: 네, 있습니다. 제가 약 1년 전부터 허리둘레가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커서 못 입던 옷을 꺼내서 입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와서 체중이 줄었습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힐링스테이에 와서 보니 그것이 과체중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쉽게 5kg을 뺐습니다. 집에 돌아가서도 2kg을 더 뺐습니다. 현재는 적정체중 이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황: 체중감량에 특별히 목표를 잡지 않았는데 체중을 줄이셨습니다. 현미채식 후 7kg 정도를 감량하셨네요.

박: 그렇습니다.

황: 맞지 않던 옷도 다시 입을 수 있게 되셨고요. 옷 태도 나서 기분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여성들은 몸매에 특히 관심이 많으시니까요.

박: 네.

6개월 된 통증이 현미채식 후 사라졌습니다.

황: 혹시 다른 변화도 있었습니까?

박: 네. 전부터 오른쪽 등이 많이 결리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윗몸 일으키기 운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2주 머무르는 동안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공원에 있는 운동기구로 실험을 해보았는데 거뜬히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장이 약하고 위염이 있었습니다. 현미채식을 하면서 잘 씹어 먹었더니 위염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얻은 좋은 점을 주위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황: 등 쪽에 있던 통증은 얼마나 되었습니까?

박: 힐링스테이에 오기 6개월 전부터 심했습니다.

황: 6개월 된 통증이 2주도 되지 않아 사라진 것이네요. 혼자 해내기 힘든 현미채식, 힐링스테이에서 교육받고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황: 아직 현미채식을 모르시는 분들에게 해주실 말씀이 있다면요?

박: 현미채식은 혼자 해내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교육을 받지 않으면 중요성 자체를 알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제가 가족과 친척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알리고 있습니다.

힐링스테이에 참가하지 않으면 식생활에 대한 정신을 100% 교정하기가 어렵습니다. 많은 분이 참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황: 네, 현미채식은 쉽지 않습니다. 남들과 다르게 살아가야 하는 점 때문입니다. 박00 님은 효과를 보신 만큼, 계속해서 현미채식을 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의 삶이 더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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