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수 생생 인터뷰
30년 된 고혈압 당뇨는 물론 크레아티닌 수치 3.0에서 1.22로 낮아지는 효과
미국에서 힐링스테이 참여를 위해 한국을 찾은
황성수 힐링스쿨 힐링스테이 제37기 참가자
황성수(이하 황): 10월 시작한 제 37기 힐링스테이, 오늘 졸업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분이 오셔서 큰 효과를 보고 가셨는데, 여러분들에게 꼭 소개를 드릴 분이 있어서 이 자리에 모시게 되었습니다. 어디에 사는 누구신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Robert Michener(이하 M): 제 이름은 로버트 미쉬너이며 텍사스주 오스틴 출신입니다. 현재 72세입니다.
(My name is Robert Michener, and I’m from Austin, Texas, and I’m 72 years old.)
고혈압, 당뇨 30년으로 신장기능이 30%밖에 남지 않았던 참가자
황: 미국에서 멀리 이렇게 힘들게 오셨는데 뭐 그런 꼭 오셔야 될 그런 이유가 있었는가 봅니다. 몸에 어떤 이상이 있어서 오시게 되셨습니까?
M: 제가 이곳에 오게 된 이유는 당뇨병을 진단을 받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서 고혈압 진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질환들을 30년 동안 앓았는데 고지혈증과 요산질환을 더불어 얻게 되었습니다.
의사들은 크레아티닌 수치를 기초로 제 신장의 기능이 30%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말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특별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구들을 통해 황 박사님의 힐링스쿨을 소개받았고 바로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I came here, because I was diagnosed with diabetes and shortly thereafter with high blood pressure. And I’ve been having these for 30 years and have added high cholesterol and uric acid problems. So, I needed to get something done, because the doctors have said that I had only 30% left of my kidney, which is the creatinine. So, therefore, I needed to solve the problem. And through friends, we were able to find out about the doctor Hwang’s school and we signed up right away.)
황: 예, 제가 요약 하면 이렇습니다. 고혈압이 30년, 당뇨가 30년, 그런 상태로 좀 지내면서 만성 콩팥병(만성신부전증), 신장이 많이 나빠졌습니다. 두 번을 힐링스테이 참석하셨는데요, 처음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힐링스테이 36기에 참석을 했습니다. 처음에 8월 28일 오실 때 크레아티닌 수치가 얼마였죠?
두 번의 힐링스테이로 크레아티닌 수치 3.0에서 1.22로 줄어 들었습니다.
M: 이곳에 오기 바로 전 미국에서 받은 검사에서는 크레아티닌 수치가 3.0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곳 힐링스쿨에서 받았던 검사에서는 그 수치가 1.22로 줄어든 것을 확인하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Well, I had a test just before I came over here and in the States and it was 3.0. And from the school here, I’ve now got it down for 1.22, so I’m very happy with that.)
황: 3에서 1.22로 1.8 가까이 내렸습니다. 현대의학으로는 크레아티닌 수치가 후퇴하는 법은 없다고 돼 있는데요, 이 짧은 기간에 1.8이나 내렸습니다. 정말 기적 같은 일입니다. 고혈압, 당뇨약을 30년 동안, 먹는 약도 당뇨 인슐린까지 쓰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것도 다 끊었죠?
M: 네, 당뇨병약은 완전히 끊게 되었습니다. 한 때, 몸의 상태가 가장 안 좋았을 때는 대략 11종류의 약을 먹었지만 힐링스테이를 통해서 콜레스테롤은 440mg이 줄어서 현재는 고혈압 증상을 위해 한 알 반으로 투약량을 줄이게 되었습니다. 그 외의 다른 모든 약은 끊게 되었고 몸의 상태가 크게 호전되었습니다.
(Yes, for the diabetes. When I actually, the high point, I had the about 11 different medicines that I was taking and through this program I am down to just one and a half, which reduced the cholesterol by 440 milligrams and I still have the blood pressure one, but other than that, I’ve gotten rid of all of those medicines and I feel much better.)
황: 오실 때 인슐린 하루에 한 번 맞는 란투스라는 것이 있는데 그걸 50단위를 맞는 상태에서 오셨는데 5일 전에 란투스 완전히 끊었습니다. 그러고도 오늘 아침 혈당이 얼마였죠?
M: 아침 공복 혈당수치는 109를 기록했습니다. 이 수치는 어떠한 당뇨병약이나 인슐린을 맞지 않고도 나온 결과입니다. 한때는 하루에 50mg의 인슐린을 주사하였지만 현재는 전혀 맞지 않고 있습니다.
(My sugar reading is 109. But that’s without any pills for diabetes and without any insulin. I was at one time up to 50 milligrams of insulin per day and now I’m down to zero.)
걷는 것도 힘들었으나 지금은 8km 숲 속 산책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황: 50단위 맞다가 지금 끊고도 109, 이렇습니다. 예, 큰 효과를 보셨는데, 처음에 오셨을 때 걷는 것이 상당히 좀 불편해 보이고 많이 못 걸었는데 지금은 어떤 상태로 바뀌었나요?
M: 힐링스테이의 숲 속 산책은 건강에 유익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전에는 8km를 절대 걸을 수 없었던 상태에서, 지금은 평지가 아닌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포함한 최대 8km를 도보할 수 있을 만큼 제 건강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My condition now is that during these walks that we have through the forest here are very good for the body but also very scenic and very enjoyable. I have gone as far as 8km and that’s uphill and downhill, not just on flat land so I’ve made a drastic improvement from hardly be able to walk to 8km.)
황: 여기 입학할 수 있을 때 한 50미터 이상 못 걸었습니다. 그런데 많이 걸을 때는 하루에 한 8킬로씩, 기적 같은 일인데. 참가하신 소감이 어떠신지요?
M: 미국의 제 주치의는 제 신장의 기능이 1/3로 감소 되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또한, 제가 받은 고관절과 견관절 수술로 인해서 거동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마치 새사람이 된 것 같고 고국으로 돌아가서 체중감량을 완수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두 주간의 힐링스테이 기간 동안 10.1kg을 감량했는데 목표치를 향해서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My doctors in the states said I was down to one third of my capabilities as far as the kidney. And my previous doctors replaced the hip and I had shoulder surgery and I could hardly move. And now I feel like a new man and ready to go back and complete all the weight loss. This particular 2-week-period I’ve lost 10.1kg and I’m going to go to my goal, thank you.)
황: 로버트는 오래전부터 부인의 영향으로 한국 음식을 좀 드시는 상태로 오셔서 여기 힐링스테이 현미, 채소, 과일 세 가지 음식을 먹는 데 적응을 잘해서 좋은 효과를 보고 가시는 것 같습니다. 미국 가셔도 계속 이렇게 하셔서 지금보다도 훨씬 더 나은 몸으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M: 고맙습니다. 제게 놀라운 회복을 안겨준 힐링스쿨을 여러분께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Thank you. I would highly recommend this school because it has done an outstanding job for me.)
마냥 부럽네요, 저도 20대 말 ~ 30대 초반에 고혈압, 간수치, 당뇨,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로 인한 심장 쪽 부작용을 10년 가까이 앓았는데요…
저도 가면 효과를 보겠는데 식구들 입에 풀칠이라도 제대로 하려면 일을 해야 하고, 나이가 나이이니만큼 쉽게 일자리를 잡을 수도 없고…
몸이 망가져 가는 것을 느끼면서도 참… 없이 사는 것이 너무 서럽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나은 분이 참 부럽습니다…
힐링스테이에 참여하실 수 없다하셔도, 식생활을 현미채식으로 철저히 바꾸어 도움받으실 수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꾸준히 건강한 습관을 지속하시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저희 큰아버지께서 당뇨를 우습게 여기시다가
수치가 300까지 오르고 계속 약물 치료하시다가
이젠 인슐린을 맞고 계시나봐요
한약도 드셨다는데 그래서 높으신건지
그런데 260까지 내려가더니 이젠 별효과도 없으시고
운동도 꾸준히 하시는데 오래 걷지를 못하신데요
못 먹으면 죽는다해서 고기를 삶아서 하루에 2점씩
드시나봐요 주변에 민간요법으로 당뇨에 용하다는
나무뿌리까지 깨러가기로 했다는더
큰아버지께 힐링스쿨을 소개하고 싶어도
이런식단으로 고친다는걸 믿지도 않을것 같고
고모도 당뇨합병증으로 돌아가셨는데
혹시나 악화될까봐
말씀 건네기가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