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포트] 힐링스쿨 36기 _ 2015.08.28.~09.10.

[현장리포트] 힐링스테이 36기 _ 2015.08.28.~09.10.8월 29일 시작한 힐링스쿨 36기가 9월 10일 졸업을 했습니다. 이번 36기는 여름과 가을 기온을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힐링스쿨도 30세에서 80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했습니다.

 

30세 여성분은 6개월 전부터 불면증으로 하루걸러 하루는 한잠도 못 자고 완전히 밤을 새워야 했다고 합니다. 잠을 못 잔 다음 날에는 낮에 정신이 몽롱해서 생활하기가 힘들어 수면제를 쓰기도 했지만, 수면제를 써도 잠을 못 자서 최근에는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힐링스쿨 입학하고 현미 채식을 하고 난 후부터는 밤 10시가 되면 졸려서 잠자리에 들게 되고 중간에 한 번도 깨지 않고 아침까지 깊은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또 인슐린을 투여하는 상태로 입학한 당뇨병 환자 여섯 분이 계셨습니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0년간 인슐린을 쓰고 있었고 지속형 인슐린을 하루 50단위 쓰는 분이 두 분이었습니다.

이분들 중 네 분은 인슐린을 완전히 끊었고 끊지 못한 두 분 중 한 분은 90%, 다른 한 분은 70%를 줄였습니다.

그리고 눈에 특별한 이상이 없었던 두 분이 현미 채식 후 뚜렷이 느낄 정도로 시력이 향상되었습니다. 그중 한 분은 시력이 좋아져서 쓰고 있던 안경을 벗었을 때 물체가 더 선명하게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힐링스쿨에는 외국인 한 분이 참가하셨습니다. 71세 미국인 남성분으로 퇴행성관절염 때문에 양측 무릎 통증이 심했습니다. 입학 시 50m 정도 이상은 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무릎 수술 권유를 받았으나 만성신부전증 때문에 수술을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현미 채식 후 하루에 5km를 걷고도 별 통증을 못 느낄 정도로 좋아져서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되어 기쁜 마음으로 졸업을 맞이하셨습니다.

 

힐링스쿨에는 외국에 거주하시는 한국분들이 꽤 자주 참여합니다. 어쩌면 한국에서보다 더 힘든 여건일 수도 있는데 돌아가셔서도 꾸준히 실천하시면서 유지하시고 좋아지셨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참 기쁩니다. 36기 여러분도 꾸준히 실천하셔서 좋은 소식 많이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참가현황

나이: 최연소 30세, 최고령 80세
질병: 당뇨, 고혈압, 만성신부전증, 퇴행성관절염, 불면증
체중: 평균 4.6kg, 최고 12kg

 

특기사항

1.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상태로 입학한 11명 모두 고혈압약 중단.
2. 경구 당뇨병 약을 복용하는 상태로 입학한 7명 모두 당뇨병 약을 중단.
3. 인슐린 투여자 6명 중 4명은 중단, 1명 90%, 1명 70% 줄임.
4. 퇴행성관절염으로 무릎통증 때문에 수술을 받아야 했으나 수술 필요 없게 됨.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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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재문2015.9.14 PM 16:48

    다음 힐링스테이 일정과 방법. 비용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황성수힐링스쿨2015.9.15 AM 07:17

      다음 힐링스테이는 10월 2일 입니다. 신청은 여기서 하시변 됩니다. http://healingschool.kr/healingstay-form. 참가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healingschool.kr/healingstay-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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